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비례대표)은 13일 학교전담경찰관(SPO)을 각 학교에 한 명씩 배치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학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위치추적 수색이 피해 아동이 발견된 학교가 아닌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전국의 학교전담경찰관은 약 1,130명으로, 1인당 평균 10.7개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인원으로는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학생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을 학교폭력뿐 아니라 교내 범죄 전반으로 확대하고, 각 학교에 최소 한 명씩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학교가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8월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75개소에서 114개소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에서 흡연 적발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SNS,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칠곡군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된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2024년부터 초·중·고 전학생에게 학교 우유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유 급식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이며 지원 대상 규모는 13개 학교 958명으로 이들 학생에게는 등교일과 휴일, 방학 기간을 포함한 연간 250일 안팎으로 백색우유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억 2천 7백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자녀 부모 등)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낙농업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사업으로 대상 학생의 신분 노출로 인한 계층 간 차별 및 낙인효과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이번 영양군의 전학생 우유 무상급식 확대로 노출된 그간의 문제점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의 어려운 예산 상황에도 학생들의 복지 증진 및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무상 우유 급식 확대로 사회 공평성 제고와 어려운 낙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농축산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은팔찌와 은목걸이를 만들어보고 요리를 체험해보며 진로를 탐색해보는 ‘은공예·향수공예’와 ‘요리KING 조리KING’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체험해보며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은공예·향수공예의 경우 각각 솜씨당 한옥마을점(대표 장화영)과 여우향기 신시가지점(대표 김은영)이 체험비용의 각 20%를 후원해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은반지, 은팔찌, 은목걸이, 매듭팔찌 등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며, 향기 시향을 통해 나만의 색과 향을 담은 향수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요리KING 조리KING’은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원장 김정여)와의 협업을 통해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완성된 요리는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및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직업人멘토링 [Job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은정 연세요양병원 간호사와 최갑열 전북지방경찰청 경감이 직업인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멘토들에게 ‘간호사와 경찰 채용과정과 방법’ 외에도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등 향후 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됐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사회진입 후 적응을 위한 사업 운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치의 원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묻히기 등 김장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교육이 마련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다음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주 먹거리 시민 김치학교’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김치학교는 최근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국내산 김치를 활성화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김치의 역사와 효능 △김치를 건강하게 먹는 법 △다양한 김치의 세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육이나 체험들이 이미 절여진 배추에 완성된 양념을 바르는 정도에 그쳤다면, 이번 교육은 김치의 원재료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배합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진 영상 등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치 주재료와 파, 양파, 당근, 마늘, 생각 등 양념용 채소는 교육 하루 전날 전주푸드직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회차별로 5000원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전주시 먹거리정책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6층)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8월 2일(월)부터 8월 15일(일)까지 완주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치유프로젝트 주민공모전 ‘완주문화치유학교’를 개최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치유프로젝트 공모는 지역 문제를 지역자원과 문화적 치유를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도시 전체를‘완주문화치유학교’로 삼고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의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지역자원의 문화적 활용으로 극복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는 주민 거버넌스 각종 회의와 문화공동체들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로 이웃과 일상의 회복을 문화를 통해 이뤄내 보자는 주민들의 제안이 담긴 사업이다. 공모내용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치유를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마을자원·역사자원·생태자원 등 완주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야 한다. 분야나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진행방식 또한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9개 내외로, 선정된 팀에게는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현시상금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