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제안 사업 공모(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운용과 군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33건이 제안돼 동면 농어촌도로 203호선 가드 레일 설치 공사 등 20건이 2021년 예산에 반영, 편성됐다. 주민 제안은 화순군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과 지역 사회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 발전과 주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화순군청 누리집(열린군정→행정정보서비스→주민참여 예산제) 게시판에 제안하거나, 우편(기획감사실 예산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예산 반영과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운영하며 병해충 예방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예찰 결과, 고온 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기본방제 기간에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은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비래해충(먹노린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이다.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로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동시 방제 약제를 사용한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비래해충(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종합방제도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돌발해충 방제지원사업 등 3개사업 7억3000만 원의 방제비를 지원했다”며 “병해충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부터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하기 시작했다.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로 실내 쉼터 이용 제한에 따른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더위 쉼터는 광덕문화광장, 고인돌전통시장 2곳에 설치해 9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쾌적한 휴식을 위한 의자와 선풍기를 비치하고,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관리자가 상주하며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야외 무더위 쉼터가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며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직자들이 특별 강연에 참여해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5월부터 시행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취지, 주요 내용, 공직자의 이해충돌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사적 이해 관계자 신고와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일상생활, 업무 처리 과정 중 주의해야 할 사례 등을 쉽게 설명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특강 현장에는 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1000여 명의 직원들은 청내 방송으로 특강에 참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청렴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군 공직 사회에 청렴 문화가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게 다양한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및 중앙부처 정책동향’을 종합 정리해 책자로 제작·배포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중앙부처, 전라남도, 화순군의 달라지는 제도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책 총 46건을 발췌했다. 주용 내용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행정안전부) ▲다함께돌봄사업 학교-지자체 협업모델 시범사업(전라남도) ▲화순군 청년센터 운영(화순군) 등이다. 2021년 하반기 중앙부처 정책동향 5개 분야 39건도 실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안전 분야는 ▲지방자치법 32년 만에 전부 개정 ▲내가 받을 국가보조금 ‘보조금24’로 한눈에 확인 등 12건이다. 일자리·지역경제 분야는 ▲한눈에 보는 전국 청년 정책 ▲무인운영 ‘스마트슈퍼’ 시범 운영 등 5건이며, 문화관광·농림축산 분야는 ▲‘관광산업 흐름’ 한눈에 확인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등 4건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21년 새 학기부터 전 학년 대상 확대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 수립 등 7건을 실었다. 환경·도시건설 분야는 ▲한국형 RE100 본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어린이 대상 신체계측 프로그램 ‘키가 쑥쑥! 몸이 튼튼!’을 7월 매주 화요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장, 체중, 근육량 등 체성분을 분석하는 인바디 검사를 해 영양 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등록 어린이급식소 8곳의 어린이 1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바디 검사를 통해 성장 곡선, 체성분 분석, 비만 진단을 한다.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골고루 먹기와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식사예절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공되는 결과지에는 어린이의 현재 BMI와 성장 분포를 도표로 표시되어 어린이급식소와 가정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간당 참여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검사와 분석 결과를 제공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어린이의 신체 발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화순군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운영 조례안’이 7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자료의 구입과 관리, 보존·전시 및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은 난대산림자료의 수집과 연구를 위한 국내 유일의 난대림 전문박물관으로 완도 수목원 내에 연면적 2,059㎡(630평), 전시 공간 1,157㎡(350평) 규모 3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2곳을 갖추고 있다. 조례 주요내용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안전 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고성·음주·흡연 등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와 전시품 훼손 등의 행위를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또 소장 가치가 있는 유물 구입 시 5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평가 후 구입 하고, 소장품의 출납과 관리를 위해 관리관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소장품 본래 형체와 목적을 상실한 손상소장품은 손상소장품처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폐기를 결정 하도록 했다. 구복규 의원은 “전라남도 산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도곡면 틈새작목인 애플수박이 지난달 30일부터 출하됐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작목 육성을 위해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소과종)은 도곡면 틈새작목으로 0.5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크기가 일반 수박의 20%로 무게는 1~2kg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일반 수박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작다. 화순군은 애플수박 재배농가에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주기적인 현장 기술지도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국내 우량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무게 1~2kg에 12~14브릭스(brix)의 고당도로 화순 도곡로컬푸드매장, 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 광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현재 6000~8000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다수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29일 도곡면에 있는 김대중 기념공간에서 ‘2021 김대중 연대기 민주평화 학술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의 지위, 지도자의 책무’를 주제로 열린학술회의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후광학 창시와 김대중 사상체계)과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준비된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의 기조 강연으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기조 강연 후 ▲민주주의자 김대중(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 ▲평화주의자 김대중(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하나의 조국, 하나의 겨레를 향한 대장정(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대통령 중심제의 검증과 변혁(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정영일 동강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회의가 화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온갖 탄압과 박해에도 오직 이 땅의 민주주의,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