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단위노동 원가가 일본을 초과

.

 일본 고베 제강소

‘세계의 공장’ 칭호를 자랑하는 글로벌 제조업 기지-중국이지만 이 지위에 어두운 그림자가 출현했다. 일본 고베제강소(神户制钢所)가 미국에 대해 자동차 부품을 위한 증산 투자를 하게 되고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연하게 된 것이다.

그 외 일본의 레저복장 기업-아다스트리아(Adastria)가 재 중국생산 비율을 90%로부터 70%에로 내렸다. 중국시장 성장 둔화가 바로 소극적 영향을 발생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인공비 상승도 어두운 그림자를 비낀 것이다.

표면적인 인건비 기초에 노동생산효율을 합친 ‘단위노동원가(unit labor cost) 차원에서 일본과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일본기업 국내회귀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고베 제강소는 충격흡수에 사용하는 현수시설 제조용 알루미늄 부품에 대한 재 중국 증산투자를 늦추었다. 처음에는 올해 가을에 생산능력을 40% 제고하기로 했지만 후에 또 1년 좌우 지연했다.

이번 진일보 지연은 중국의 신차시장(新车市场) 성장에 둔화세가 출현했기 때문이다.

다른 방면 신차시장표현이 양호한 미국에 대해 생산능력 80% 제고를 위해 마찬가지 부품 영역에 70억 엔화를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그 외 2014년 전 중국시장에서 급격하게 확대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포화세가 출현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해 충격을 주고 있다.

스마크폰 부품의 정밀가공에 사용하는 일본 소형선반 메이커-츠가미(津上)가 중국에 매달 1500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춘기 매달 800대를 생산하고 지금은 300대를 생산하고 있다.

그 외 인건비 상승에 따라 또 재 중국생산능력 비율을 낮추는 현상도 출현했다. 산하에 ‘글로벌 워크(GLOBAL WORK)’등 브랜드를 가진 아다스트리아가 향후 5년이내 재 중국 생산비율을 90%로부터 70%에로 낮추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의 비율을 10%로부터 30%에로 제고하게 된다. 비록 일본에 운송하는 운송원가가 증가되지만 인건비 하락을 통해 전체적 원가가 오히려 10% 낮아진다.

‘유니클로(优衣库)‘를 경영하는 일본 최대 복장기업-패스트 리테일링회사(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는 이에 앞서 재 중국 생산비율을 90%이상에 도달하기로 했지만 현재 이미 60%에로 낮추었다.

동시에 또 생산을 일본 국내에 회송하는 추세가 출현했다. 다이킨공업(大金工业)은 2015년도 가정용 에어컨의 재 중국 생산을 그 전해에 비해 20% 내려 15만대를 감소하고 일본 국내의 시가제작소(滋贺制作所)의 생산량을 20만대 증가하여 100만대로 제고했다.

중국과 일본 간 인건비 차이 축소에 따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생산량을 줄곧 확대하던 일본 메이커-TDK도 방침을 전환했다.

카미가마 타케히로(上釜 健宏) 사장은 “인건비가 저렴한 지구를 다시 찾기보다 일본 국내생산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TDK는 현재 일본 아키타 현 유리혼조 시(秋田县由利本庄市)에 위치한 혼조 공장 등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는 중이다.

중국의 인건비는 연간 10% 좌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무역진흥기구 통계에 따르면 직원 평균 매달 노임으로 볼때 베이징은 566달러, 상하이는 474달러이다.

비록 여전히 2천 달러이상에 달한 일본에 비해 낮지만 생산효율의 단위 노동원가로 비교하면 상황이 정 반대이다.

SMBC닛코 증권(SMBC日兴证券)의 추측에 따르면 중일양국이 미국달러로 계산한 단위노동 원가로 볼 때 1995년까지 일본이 중국의 3배였다. 그러나 이 격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 2013년 중국이 일본을 초과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중국이 진일보 일본을 초과했다.

그 원인으로는 또 아베가 두 번째로 일본 총리를 담당한 후 일본 엔화가 중국 인민폐에 대해 40% 절하된 문제도 포함됐다.

와다나베 고시(渡边浩志) SMBC닛코 증권 경제학자는 “노동자들이 비교적 높은 생산효율을 가진 부가가치 제품을 수요할수록 일본에서의 생산이 더욱 유리하다.”고 말했다.

향후 중국과 일본의 노동원가가 더는 역전할 수 없게 됐다. 일본 제1생명경제연구소 호시노 다쿠야(星野卓也) 관계자는 “일본 엔화 가치 상승이 일본의 노동원가를 높여도 중국의 노임상승 영향결과보다 더 낮다.”고 말했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강서구, 김포공항 고도제한 70년 만에 대전환 "더 이상 고장난 레코드는 없다"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고장난 레코드처럼 수십 년 반복된 ‘고도제한 완화’ 구호를 이제 실행으로 바꾸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월 1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구체적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안전과 도시개발의 조화를 명시한 국제기준 변화에 맞춰, 실제 운항절차에 근거한 합리적 고도관리 체계를 마련해 주민 삶과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 70년 만의 국제기준 개정, 안전과 개발의 균형 명문화 ICAO는 지난 8월 항공고도 관리 기준을 70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기존 단일 기준인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장애물 금지표면(OFS)’과 ‘장애물 평가표면(OES)’으로 세분화해 필수 구역은 철저히 보호하되 불필요한 제한은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하지 않는 표면은 보호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역은 개발을 위해 해제할 수 있다”는 원칙이 개정서문에 명시됐다. 새로운 기준은 203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