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청두, 산업 경쟁력 증대에 전력 다해


8월 14일, 중국 잡지 Outlook Weekly가 “청두, 산업 경쟁력 증대에 전력 다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국가중심도시를 건설하고, 새로운 산업 경제를 재건하는 청두의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7월 2일, 국가중심도시산업개발회의(National Central City Industrial Development Conference)가 중국 청두에서 열렸다. 중심 개최지 1곳과 하위 개최지 22곳은 직책이 다양한 시 정부 정책입안가부터 갖가지 시 기관의 대표들까지, 청두에 있는 유명 해외 기업부터 주목할만한 지역 기업까지, 연구소부터 산업 협회까지, 전문 학자부터 신생 기업 엘리트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참가자들의 수준과 규모는 이 회의의 높은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2016년, 청두는 중국의 중앙 정부로부터 국가중심도시로 공식 지정됐으며, 베이징, 상하이, 톈진, 광저우 및 충칭에 이어 국가중심도시로 선정된 여섯 번째 대도시가 됐다. 청두의 리더십 관점에서 볼 때, 청두가 국가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견고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청두의 한 주요 지도자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도시의 개발 관행으로 보건대, 도시가 국제도시 시스템의 ‘정점’에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은 그 도시의 포괄적인 경쟁력 특히 산업 경쟁력은 물론 국가적 전략의 결의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청두는 전자정보 클러스터와 자동차 클러스터를 포함해 1,000억 위안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여섯 개를 성공적으로 양성했다. 청두는 GDP 1조 RMB를 달성한 10개의 중국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성의 주도에서 지역 중심 도시로,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중심도시로의 ‘3중 점프’에 성공했다.

청두 개발 및 개혁위원회 의장 Yang Yu는 “국가중심도시는 중국 도시시스템의 행정 위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대도시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라며 “도시의 주된 목표는 국가 전체에 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대한 대도시의 부상은 본질적으로 도시 기능의 부상이며, 도시 기능 개선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대도시로 부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7월 12일, 청두의 “50가지 신규 산업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 정책은 “혁신 핵심 요소 공급, 산업 생태 양성 및 국가중심도시 산업 역량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과 조치 제안”으로도 불린다. 이로 인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생태를 최적화하며, 실행을 강조하고, 역량을 증대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선별적이고 단호한 조치와 정책이 도입됐다. 13개 부문에서 도출된 이와 같은 50개의 조치와 정책에는 인적 자원 모집과 양성, 혁신 기술 공급, 토지 자원 확보, 데이터 자원의 지원, 에너지 지출 감소, 물류비용 감소, 비용 시스템 관련 거래 최소화, 산업 생태 최적화, 산업체 강화, ‘해외 진출’ 기업 지원, 국제화 사업 최적화 등이 있다.

이들 정책 중에서 인적 자원의 혁신적인 공급 측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이들 정책은 최우선 순위일 뿐만 아니라 가장 유익하고 실용적인 특징을 띤다.

한 예로, 연간 수입이 RMB 500,000가 넘고, 청두 내에서 실물 경제 부문이나 새로운 경제 부문에 종사하는 인재를 위한 새로운 정책이 마련됐다. 또한, 개인의 기여도와 연간 개인 소득 5% 한도 내에서 계산된 보상도 지급하기로 했다. 정규 대학에서 정식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사 학위 이상을 받은 젊은 인재에게는 졸업장에 따라 청두 시민 지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부가 제공한 임대 인재 아파트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이에게는 기여도에 따라 처음 주거 당시 시가보다 높지 않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청두투자진흥위원회 의장 Ding Xiaobin은 “도시 간 경쟁이든 산업 간 경쟁이든, 열쇠는 인적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청두는 기념비적인 산업개발회의를 열고, 새로운 위대한 산업개발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했다. 이 웅장한 산업개발계획은 지역 주민의 미래 생활 측면에서 굉장한 상상의 여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업 엘리트, 투자자 및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혁신 기업가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거대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아시아넷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