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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메가-3 지방산 비경구 영양요법 시 환자 치료 개선 효과 확인

바트홈부르크포어데어회에, 독일, 2019년 11월 7일 -- 오메가-3 지방산 비경구 영양요법(Parenteral Nutrition, PN)이 성인 환자에서 표준 비경구 영양요법보다 개선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 분석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1] 총 49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검토한 이번 분석은 오메가-3 지방산 비경구 영양요법이 환자 치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가장 넓은 범위의 최신 분석 결과*를 제공했다.

이번 분석 논문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을 비경구 영양요법에 추가하는 경우, 표준 비경구 영양요법 대비 환자들의 감염 발생 가능성이 40% 감소하며, 중환자실 입원 및 재원 기간이 이틀 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선 기름을 함유한 비경구 영양요법이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56%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실 매개변수를 기록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 비경구 영양요법이 더 나아가 간 수치, 항산화 상태, 염증 표지자 및 지방산 프로필에도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구진은 비경구 영양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 오메가-3 지방산 지질 유제가 표준 지질 유제보다 선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헌 고찰  메타 분석 소개

로렌조 프라델리(Lorenzo Pradelli) 박사 연구진이 실시한 이번 메타 분석 결과는 2019년 6월 '비경구·경장 영양지(Journal of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해당 분석에는 비경구 영양요법으로 오메가-3 지방산 지질 유제를 투여받은 집단과 표준 지질 유제를 투여받은 집단 간 치료 결과를 병원 내 3,641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한 총 49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포함됐다. 환자의 일상적인 에너지 공급의 70% 이상이 비경구 영양요법으로 이루어진 경우만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승인되지 않은 치료법이 이루어진 경우 분석에서 제외했다.

전체 분석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구진은  진술에 대해 "우리가 아는 선에서" 한정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 소개

프레지니우스카비사는 생명 구제 의약품 및 주사제, 수혈, 임상 영양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중증 및 만성 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정맥 주입형 일반 약품, 주사 치료제 및 임상 영양 제품 외에도 이들 제품의 투여 기기 등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수혈용 의약품 및 세포 기술 분야에서는 혈액 및 세포 성분의 채집 및 처리를 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프레지니우스카비는 "생명 존중(caring for life)"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핵심적인 의약품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과 의료진들의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발견하는 것에 헌신하고 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임직원 수는 전 세계적으로 3만 7천 명이며, 2018년 매출액은 65억 유로를 상회했다. Fresenius Kabi AG는 Fresenius SE & Co. KGaA 헬스케어 그룹의 자회사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1. Pradelli L, Mayer K, Klek S et al. ω-3 Fatty-Acid Enriched Parenteral Nutrition in Hospitalized Patients: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and Trial Sequential Analysis. JPEN J Parenter Enteral Nutr. 2019.

보도자료 문의처
Nina Espiritu
Edelman GmbH
Barmbeker Str 4, 22303 Hamburg, Germany
T: +49-(0)69-40125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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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