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데일리연합] 천안상업고등학교(교장 김갑식) 총동문회(회장 박종수) 천사장학회(회장 김두환)에서는 모교에 우수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동문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하게 되었다. 총동문회에서는 2014년부터 올해로 10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금년은 천안상고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장학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다른 해보다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박종수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동문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서 전달하게 되었다. 동문들의 마음을 함께 전달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갑식 교장은 “매년 총동문회에서 후원해 주는 장학금으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안상고는 1973년 개교 이후 5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 충청권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 발전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총동문회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개교 50주년 기념탑(시계탑)을 구축하고 제막식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