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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B대구은행, '2024 지역상생 민생금융지원' 추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 대상자 최대 7만5천여명 산출 …2024년 1분기 내 지원 예정,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 실시…소상공인–중소기업–청년 대상 지원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DGB대구은행은 지난 12월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실무 업무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 1분기 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금리 부담의 일정수준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을 수준으로 직접적으로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6조원 규모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의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별 취약계층 지원을 실시하는 4천억원 규모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DGB대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위한 차주 및 환급금액 확정을 위한 실무 검토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서 각 은행별로 배분한 분담액과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수혜 차주 선정 및 환급금액 산출 기준을 24년 1월 중 조속히 확정하고, 2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은행연합회 기준(금리 4% 초과분의 90%, 대출금 2억원 한도)을 토대로 예비 검토한 결과 약 75,000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산출되었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차주별로 개별 적용된 대출조건 등을 검토하여 환급 대상 차주와 환급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본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의 앞글자를 조합했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는 상생금융 지원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CEO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 지원 확대, 전세자금대출 신규 금리 우대 등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간 무상임대 지원,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상생금융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개인 취약차주, 청년창업가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의 폭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 3년 연속 수상(2020~2022),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 2년 연속 수상(2021~2022) 등 다년간 축적된 상생금융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율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두터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당행의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대상 차주를 조속히 선발하고, 2024년 1분기 중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수혜 대상 차주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금번 민생금융지원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자율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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