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귀환했다. 미국 현지시간 새벽 2시 공개된 영상에는 석방된 미국인 3명을 태운 항공기가 활주로에 도착하고 마중나와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항공기에 올라가 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김동철 씨 등 3명의 한국계 미국인은 손가락으로 V자를 표시하고, 환히 웃으며 200여 명의 취재진 앞에 섰다. 통역을 통해 이어진 질문에는 한국어로 북한에서 겪은 고초를 토로했다. 펜스 부통령 부부와 백악관 참모들까지 대동하고 영접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석방이 자신의 성과임을 강조했다. 주요 언론들도 실황을 생중계하며 이 순간만큼은 트럼프 행정부의 승리로 기록될 수 있을 거라고 호평했다. 회담에 대한 지지여론이 힘을 얻는 동시에 북미 정상의 만남 자체에 반대해 온 목소리는 잦아들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운 여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요즘 낮에는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시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낼수 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국민영양간식 치킨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들 중에 하나이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치느님이라 불리면서 국민간식이 된 치킨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다양한 방식과 맛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튀겨먹고 구워먹고 볶아서 먹는 방법으로 백숙, 닭볶음탕 등이 있는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다양한 소스로 버무린 달강정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줌으로써 호불호가 갈리지 않은 몇 안되는 음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음식 재료다. 매스컴을 통해 많은 맛집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의 대표적인 장소가 망원시장이다. 이 곳은 미식가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다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북한 고려항공기가 포착되는 등 북한 최고위급이 방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공식 확인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오후 평양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지난 3월 말 이후 40여 일 만이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정세 흐름과 발전 추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조선중앙TV는 전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중국 입장에서도 김정은의 2차 방중을 환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오늘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상들이 모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총리,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오늘 일본 도쿄에서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뒤 2년 반 만에 재개되는 내일 정상회의에선 3국 공동선언과 함께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 선언문과 성명에 'CVID', 즉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표현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비핵화를 위한 공조방안뿐 아니라, 환경·경제문제에 대한 3국 협력방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으로 6년 반만의 방일을 앞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북미 정상의 통 큰 합의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그러면서 비핵화 목표의 달성을 위해선 한·미·일 공조는 물론이고 북한의 체제 보장을 위한 북일 관계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요즘 미국을 향해서는 거친 표현을 확실하게 자제하고 있는 북한이,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반도 해빙 무드가 시작될 때부터 일본은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북한 대표단이 평창에 오자 아베 총리는 "미소 외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는 북한을 계속 압박해야 하며, 일본인 납치자 문제도 꼭 다뤄 달라고 부탁했다. 일본은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 놓인 디저트까지 독도가 표시됐다며 시비를 걸었다. 이런 일본을 향해 북한 매체들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를 강탈해 배를 불렸고 해방 후에는 조선의 분열에서 이익을 챙겼으며, 한국전쟁에서는 돈소나기까지 맞은 일본이 당황망조해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반도 정세완화로 미친 듯이 몰아대던 군국주의 마차에 제동이 걸리자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킨다"고 거칠게 몰아붙였다. 북한은 특히 일본이 "미국 상전에 청탁해 평양 문턱을 넘으려 한다"며 대북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전향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오는 5월 10일이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다. 지난해 미국은 폭격기를 동원해 정밀타격훈련을, 또 북한은 북한대로 핵실험을 이어갔고, ICBM급 화성 15형을 발사한 11월 29일엔 서둘러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평가 속에서 나온 핵 완성 선언은 역설적으로 국면전환 가능성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강력한 대북제재가 채택됐고, 이 흐름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새해 첫날, 평창올림픽 참가 등 남북관계 개선을 선언했다. 정부가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올림픽을 계기로 특사단 왕복외교를 추진해 나갔고, 이렇게 물꼬가 튼 대화는 결국 문화교류로 이어졌다. 남북 간 그리고 한미간의 특사외교가 이어진 끝에 남북정상회담은 8년 만에 성사됐다. 판문점 선언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는 간신히 복원된 대화국면이 남북 정상의 선언처럼,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굳어질 수 있을지를 가늠할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종전 선언은 남북미, 평화협정 체결은 여기에 중국까지 포함해서 내년 이후에 하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종전선언의 의미를 명확히 규정했다.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와 대립관계를 해소하겠다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설명이다. 종전선언에, 꼭 중국이 참여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중국은 한·미 양국과 이미 수교해 적대·대립관계가 청산된 상태라는 이유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 미가 참여하는 종전선언은 연내 추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화협정 체결 때는 중국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종전선언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전제로 올해 안에 남·북·미 3국이 추진하고 이후 평화협정은 비핵화 프로세스의 상당한 성과를 전제로 남·북·미. 중 4국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이후 추진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를 의제로 올릴지에 대해 "인권침해는 우리가 인권을 유린하는 나라들에 항상 제기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몇 주 전 우리는 인권보고서를 발표했고, 북한에 대해 기술할 때 결코 후퇴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달 20일 공개한 '2017 국가별 인권사례보고서'에서 북한을 "김 씨 가문의 장기 독재 하에 국민의 인권을 지독하게 침해하는 나라"로 규정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방부가 현 정부 임기 안에 육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현 정부 임기 안에 병사 복무기간 단축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그 시기와 방법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방개혁 2.0 발표 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육군 병사 복무기간은 21개월로 복무기간이 18개월로 줄어들면 현역 병사들부터 차례대로 단축 혜택을 받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이 손잡고 할 일로 미세먼지 공동대응이 추진되고 있다. 2007년 12월, 남북 차관급 인사들이 채택한 환경분야 합의서다. 2008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평양에 대기오염 측정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자료를 남북한이 서로 교환하기로 명시하고 있다. 이 합의는 당시 북한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 남북합의에 따라,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에 미세먼지 관측 장비와 자동 기상관측 장비를 우리 정부가 설치해, 합의의 지속적인 실천 가능성도 높였다. 하지만, 2008년 7월에 일어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의 여파로 남북협력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십 여년 넘게 잊혀 졌던 이 남북협력 사업은 이미 이뤄진 모든 남북 간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기로 천명한 이번 판문점 선언에 따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반도 북측지역 곳곳에 미세먼지 관측 장비가 설치될 경우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추세에 대해서도 보다 입체적인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국, 일본, 중국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내는 것 추진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고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 중국 외교부장으로선 11년 만의 방북이다. 문 대통령은 왕이 부장의 방북일정이 마무리되고 시진핑 주석이 왕이 부장으로부터 방북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는 대로 시 주석과 통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중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또 오는 9일 열릴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채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과 판문점선언 이행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중순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어디서 할지 곧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장소와 날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열릴 장소에 대해 처음에는 5곳이라고 했다가 2~3곳으로, 다시 2곳으로 좁힌 뒤, 어제는 판문점을 고려 중 이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관심을 증폭시키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분석된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이벤트에만 신경 쓰느라 협상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는 주한미군에 대해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평화협정과 무관하다고 말해서, 사실상 미군 철수 문제가 거론되는 것에 선을 그었다. 평화협정 이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적 대치 속에 중재자 역할을 하는데 주한미군의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몇 시간 뒤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도 공개됐다.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도 한미동맹에 따라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존재에는 변화가 없을 거라는 취지다. 청와대의 이번 해명들은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교수가 외국 학술지에 기고한 글이 불필요한 혼란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나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처음 성형을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눈이다. 일반적으로 눈성형은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부분들과 같이 섬세하다. 눈은 섬세한 부위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그만큼 한 번의 수술로 인상과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행여 잘못되면 재수술이 매우 까다롭고 어색한 얼굴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처음 성형을 하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수술을 권한다. 쌍꺼풀 수술은 부기가 가라앉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잡아야 한다. 매몰법은 살짝 집어주는 것으로 2∼3일이면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2주 후면 적당히 자리를 잡는다. 만일 눈에 지방이 많고 눈 처짐이 심하다면 절개법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수술하는 것이 적합하다. 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부기가 다 가라앉고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지기까지는 최소 2주 정도 걸린다. 쌍꺼풀 수술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세상에는 똑같은 눈은 없다. 흔히 알고 있듯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눈 수술은 투자한 시간과 경비에 비해 사람의 인상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성형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5월의 첫날, 판문점 선언에 담긴 첫 약속을 남과 북이 행동으로 옮겼다. 임진강을 사이로 남과 북이 마주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서부 전선 최전방이다. 스피커 32개로 구성된 초대형 확성기에 장병들이 달라붙어, 꽉 조인 나사를 풀고, 하나둘씩 스피커를 떼어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밤낮으로 울려대던 대북 확성기가 철거되기 시작했다. 우리 군은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40여 개를 다음 주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북한 지역에서도 오전부터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남북이 사전 통보도 없이 앞다퉈 약속 이행에 나선 모습이다.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에 따라 대북전단 살포도 중단해 달라고 민간단체에 요청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