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일본에 "히스테리 발작" 비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요즘 미국을 향해서는 거친 표현을 확실하게 자제하고 있는 북한이,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반도 해빙 무드가 시작될 때부터 일본은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북한 대표단이 평창에 오자 아베 총리는 "미소 외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는 북한을 계속 압박해야 하며, 일본인 납치자 문제도 꼭 다뤄 달라고 부탁했다.


일본은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 놓인 디저트까지 독도가 표시됐다며 시비를 걸었다.


이런 일본을 향해 북한 매체들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를 강탈해 배를 불렸고 해방 후에는 조선의 분열에서 이익을 챙겼으며, 한국전쟁에서는 돈소나기까지 맞은 일본이 당황망조해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반도 정세완화로 미친 듯이 몰아대던 군국주의 마차에 제동이 걸리자 히스테리 발작을 일으킨다"고 거칠게 몰아붙였다.


북한은 특히 일본이 "미국 상전에 청탁해 평양 문턱을 넘으려 한다"며 대북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전향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일본에 대한 북한의 십자 포화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