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통합과 화합은 언제쯤 가능할 것인가? 1900년대 초반 나라를 잃고 식민지가 되어 오랜시간 국가의 독립을 위한 옛 선조들의 투쟁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1945년 비록 타국에 의해 광복을 맞이하였고 온전히 나라를 세울 힘이 부족하여 남북이 서로 의존하는 강대국들이 따로 있었음으로 우리들의 체제는 둘로 나눠지게 되었다. 한곳은 민주주의를 받아드렸고 또 한곳은 공산주의를 받아드렸다. 민주주의를 받아드린 곳은 여러 혼란의 여정이 있었지만 자유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완성을 빠르게 확립하였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초고속으로 성장시켰다. 다른 한쪽은 공산주의라는 미명하래 한 독재자가 왕조의 체제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과 버금가는 우상을 만들고 인권과 자유가 침해당하는 인민들을 이용하여 핵무기 만드는데만 급급하여 그것으로 국가의 위상을 지키려 했고 인민들의 각 개인들의 자유와 풍요로운 삶에는 철저하게 유린시켰다. 20세기에 식민지를 격고 해방을 했으며 동족상잔의 전쟁을 격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경제적으로는 세계 10권으로 그리고 한류의 위상과 각 스포츠 스타들의 국위선양이 빛나는 세계적인 역동성의 롤 모델인 현 대한민국이 되었다. 그러나 그 식민지
한국정치권에서 논하는 보수,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21세기형 대한민국의 보수라고 한다면 이른바 ‘태극기 부대’에 참여하고 있거나, 극성스러운 특정 종교 성향의 전광훈 목사를 흔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보수라는 어원은 정치적 노선을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한계가 있을지라도 지금 체제가 최선이고 변화를 모색하더라도 어디까지나 현 체제 안에서 시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따지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수라는 구분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실제로 상당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는 보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 지형이 변화되었지만 원래 개별 유권자들의 성향으로서 존재했던 보수정치적 요인들이 다른 데로 옮겨 간 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환경은 이런 요소들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를 가늠해보기 위해서는 정치에서 보수적 요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돼 왔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지금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수정치의 흐름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첫 번째 경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대로부터 이어져 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스스로를 4·19혁명 직후 혼란을 일소하고
[김상문 정치칼럼] 친북은 애국이고, 친일은 매국인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을 꿈꾸는 필자로서 이 문제를 물어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매우 복잡한 일이다. 아니 내게만 갑자기 복잡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대한민국의 지성계나 정치계를 둘러볼 때, 나만 혼자서 심사가 복잡한 것만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친일과 반일 논쟁의 아비규환 속으로 다시 회귀하였다. 논의의 주제가 그 시대를 결정한다. 우리는 친일 청산을 말하면서 곧잘 프랑스의 예를 들곤 한다. 지금 경영되고 있는 근대형 국가를 민족국가, 즉 nation-state라고 하는데, 이때 nation은 국민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민족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래서 민족국가를 국민국가라고도 부른다. 민족 개념은 좀 복잡하다. 민족국가(국민국가)는 중세의 자연경제가 붕괴하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민족을 전제로 성립된 국가 시스템인데, 여기서는 혈연적 종족 의식이 하나의 중요한 밑바탕이기도 하지만, 근대국가를 국민국가라고 하면서 거기에 민족국가라는 표현을 연결시킬 때의 민족은 혈연적 종족 의식보다는 국민간의 정서적 일체감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이러한 진화는 프랑스 혁명 시기에 국민을 법률
이태원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가 현재 한창 진행중에 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나오는 국정조사가 되길 희망한다. 그런데 자식을 잃은 유가족분들을 향하여 따가운 시선들이 도가 넘어서고 있는듯하다.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진보 쪽 인사들을 경멸하는 이유는 내로남불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위선 때문이라고 본다. 정부 여당을 지지하신다는 분들이나 보수 진영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분들에 대해 해서는 안되는 발언과 모욕감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러움을 느낀다. 이것은 진보진영의 내로남불과 위선에 비교 될수 있는 것으로 궤변에 가까운 억지인 것이다. 이태원 참사 당일 사고에 관하여 개인의 선택으로 안전에 소홀했고 그 곳에 그 시간에 있었던 자체가 개인의 잘못이지 왜 국가의 잘 못인가?라는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다. 사고 당시의 상황은 개인의 영역을 벗어난 공공의 영역에서의 사고였다. 어느 누가 그러한 끔찍한 사고가 날줄 알았겠으며 스스로 통제 할수 없는 환경에 처할줄 알았겠느냐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특정한 날에 많이 모일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공의 질서를 유지 시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인 것이다. 예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상문 정치를 말하다 | 23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24년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의 시계도 점점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이 적대적 공생 관계를 청산하고, 공천개혁을 필두로한 정치개혁 공동공약을 발표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4년 총선은 양당 지도부가 총선 승리라는 사활을 건 막중한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총선 공천 또한 어떻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선발하느냐에 따라서 국민 여론도 요동치리라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 선출직 선거에서, 보여지는 면에서는 돈 안드는 선거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득표율에 따라서 선거비용 보전이 되는 제도들로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유독 공천에 관한 보이지 않는 돈, 모두들 알고 있지만 누군가 먼저 외치지 않는 매관매직의 불합리한 정치를 보고만 있다는게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국회의원들 본인들도 공천을 받기 위해서 돈을 쓰고 또한 공천권을 행사함으로서 돈을 받는 이러한 돈 공천을 서로서로 알면서도 제도적으로 보완하려 하지 않고 있다. 지금 이 시대가 첨단과학의 발전으로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모든면에서 크게 성장했고 ai를 비롯해 제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