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 시기를 맞아 12일 청원구 오창읍 도암리에서 벼베기 작업에 참여했다. 벼베기는 조생종 해들을 경작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시연하며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인근 정미소로 자리를 옮겨 청주시의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지역은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베기에 돌입해 11월 초순까지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8천794ha에 달하며, 이는 충북 전체 생산 면적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산시는 12일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관객이 무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개막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기 게임 유튜버("금똥왁왁”, "트할”)와의 롤 스타 매치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인 닌텐도 무대 매치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의 무대 공연과 대중음악 평론가·전문기자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GV(관객과의 대화) 강연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메타오큘러스 퀘스트(VR) 체험존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포항·경산·청도가 주최하는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수상작 상영관도 운영, 게임과 AI영상 콘텐츠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볼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16개 게임 기업과 6개 대학이 체험 부스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강은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가 ‘성장기 어린이 당 섭취와 치아 우식증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당류 과잉 섭취가 아동 건강과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 음식을 좋아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가정에서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의 경쟁력이므로, 이번 특강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치아 건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주민들에게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이 첫발을 떼기까지 20년 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선정 결과 발표에는 영화동 주민과 김승원(수원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상하이2025년9월12일/PRNewswire/ -- 중국의대표적인AI 칩개발업체인악세라(Axera)가전세계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시장의판도를뒤집겠다는각오를밝히며올해IAA 모빌리티(IAA 모빌리티2025)에서M57 SoC를기반으로하는ADAS 솔루션을전세계출시에맞춰최초로공개했다. AxeraM57 내부: 전세계OEM을겨냥해개발한차세대ADAS 솔루션 이 솔루션은 Axera가 업계를 선도하는 AI 시각 인식 기술 회사인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과 제휴하여 개발했으며, 전 세계 ADAS 부품과 호환된다. 이제품은데모버전의일체형전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미국의 연준이 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국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이에 대한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은 고용 시장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과 경제 성장률의 불확실성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한다. 만약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국내 자본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자금의 이탈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수출 부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수출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발생하며, 내수 침체는 소비 심리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인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은 국내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기업들의 투자 계획 축소 및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부는 미국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이리재 생태통로'가 이달 준공되며,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이 복원됐다. 시는 지방도 921호선을 가로지르며 운주산과 봉좌산을 연결하는 육교형 구조물로, 폭 30m·연장 28m 규모로 조성된 이리재 생태통로의 복원사업 완료 현장을 지난 10일 직접 확인했다. 물웅덩이와 그루터기 등 동물 유도 시설을 비롯해 차량 불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물도 설치돼, 야생동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의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방도 921호선 개통으로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포항시는 이번 준공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주요 포유류는 물론 양서·파충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역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리재 생태통로는 끊어진 생태축을 다시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뿐만 아니라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인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로맨틱한 감성 넘치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천변과 일대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긴 폭염에 지친 영덕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야시홀나이트마켓',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야시홀 선셋퍼레이드' 등이 있다. 특히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포크뮤지션 정태춘, 박은옥,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날치', '악단 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천 변엔 맛깔스러운 야식과 수공예품 등을 파는 판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11일 경북 영덕군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정책용역 보고회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금번 용역은 지난 3월 영덕군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삶의 터전 재건과영덕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비전 설정, 바람과 햇빛연금으로 불리는 풍력,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를 자치법규로 제도화하는 내용이다. 용역 보고회는, 금년 상반기 준공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인 영덕군 의회,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영덕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군민주도·에너지 순환경제·지속가능한 영덕발전'을 목표로 ‣ 군민주도 민관협의회 구성 ‣ 기후에너지특구 모델 개발 ‣ 육․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조성 ‣ 수소, 탄소 등 분산에너지체계 기반 확립 ‣ 영덕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개발사업의 규모는 ‣ 산불피해 지역인 영덕군 지품면 일원 200MW급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단지 건설 ‣ 1.5GW급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타당성 조사 ‣ MW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화합의 장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등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사 간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2023년 경북·전남 개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개발공사가 보유한 업(業) 역량을 활용한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3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사업이며, 매년 영호남 지역에 각 1호씩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시행하여 금회 5호 주택의 준공식을 맞이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의 대상지는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꿈이 있는 집'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전용 자립 홈 신축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준공식 당일 양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경북·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동행 하우스 생활을 위한 공동 재능기부로 하우스 실외 환경정리와 농촌 일손 돕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민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4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은 5km(479명), 10km(1,116명)와 하프(947명)코스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도로와 울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푸른 동해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은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전신의 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 관광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순득)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되었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3년 3월 28일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4일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설립됐으며, 영양군공무원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조직이다.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참여와 소통으로 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 노조와의 협력 및 연대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에는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오제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상위단체와 연대를 강화해 공무원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주 금리단길이 유동인구와 매출 동반 증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금리단길이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 일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 5,063명에서 지난해 2만 6,732명으로 77% 늘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 원에서 957억 원으로 65%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때 유동인구 감소와 영업시간 단축으로 적막했던 중심상가도 '테마거리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별 '개양성' 조형물과 먹거리·멋을 표현한 설치물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행사도 활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열린 '황금카니발'은 사흘간 15만 명을 모으며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연출했다. 올해 5월 매주 금·토요일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도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끌었고, 신라문화제·봉황대 뮤직스퀘어와 연계해 체류시간과 소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