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근로자의 월급 상승세가 둔화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실질소득 감소 폭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부담이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혜택은 주로 최상위 소득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 원으로 전년(4213만 원)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2.3%)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2021년(5.1%) 이후 2년 연속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2022년 5.1% 상승한 데 이어 2023년에도 3.6%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과 소비자물가 간 상승률 차이는 -0.8%p로, 2022년(-0.4%p)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근로소득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돈 것은 2009년(-2.0%) 이후 처음이며, 이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소식을 나흘 만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로 구속 기소, 피고인으로 전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전했다. 북한, 윤 대통령 탄핵·구속 사안 적극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비상계엄 망동으로 사회·정치적 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 심판과 범죄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가 윤괴뢰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채 23일 괴뢰검찰에 사건을 넘겼다”며, 검찰이 법원에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끝에 26일 재판에 회부했다고 전했다. 야권·시민단체 입장 인용하며 윤 대통령 비판 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윤 대통령을 ‘윤괴뢰’로 지칭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노동신문은 “윤괴뢰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형사심판을 동시에 받게 되는 신세”라며 “검찰의 구속 기소로 피고인이 된 윤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커지고 있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잇따른 사고가 항공기 운항 과부하 문제와 정비 부족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불과 한 달 전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또다시 LCC 항공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기인 에어부산 HL7763 항공기는 사고 직전 48시간 동안 총 17회(운항시간 15시간 42분)를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노선은 김포∼제주,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해∼마카오 등이었다. 이는 한 달 전 사고를 일으킨 제주항공 7C2216편이 48시간 동안 13차례 운항한 것보다 많은 횟수다. 두 사고 모두 운항 빈도가 높은 LCC에서 발생한 만큼, 무리한 일정 운영과 정비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갤러리K(갤러리케이, 대표이사 김정필)와 렌탈 제휴를 맺어 논란이 불거졌던 렌탈사 스마트삼육(대표이사 강철)이 다시 한 번 소비자 기만 의혹에 휩싸였다. 본지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 A씨는 재봉틀 업체 B미싱을 통해 미싱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 일주일 만에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A씨는 B미싱 측에 결함 사실을 영상으로 찍어 알렸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재봉틀은 발판을 밟거나 시작·멈춤 버튼을 누르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작동했고, 결국 A씨는 손가락까지 다쳤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B미싱 측은 사과와 함께 A씨에게 렌탈사 측에도 연락을 해보라고 말했고, A씨는 처음으로 B미싱이 아닌 스마트삼육이 렌탈 계약의 주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품 결함에도 “계약철회 절대 안 돼” 제보자 “사기당한 기분” 이후 A씨는 B미싱의 권유에 재봉기를 교환해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환 후에도 결함이 반복됐고, A씨는 계약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B미싱은 마지막으로 교환을 제안했고 A씨는 마지못해 받아들였다.
● 고려아연-영풍/MBK 경영권 분쟁 시리즈 [이슈분석1] 고려아연 최윤범의 '개미 떡밥 던지기' [이슈분석2] 고려아연 임시주총 D-1, "승자는?" [이슈분석3]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의 한 수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이슈분석4] 고려아연 50억 자사주, 충성의 대가인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고려아연(코스피 010130, 최윤범 회장)과 영풍(코스피 000670, 장형진 고문)·MBK파트너스(김병주 회장) 연합 간 지분 경쟁이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고려아연이 영풍과 MBK의 허를 찌르는 카드가 먹히면서 양 측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예정 시간보다 무려 5시간 지연된 끝에 시작된 이번 주총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고려아연 노조가 “집중투표제 도입”, “3%룰 추진” 등 각종 피켓 시위를 벌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단연 화두는 최윤범 회장이 임시주총 전날(22일) 꺼내 든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였다. 고려아연 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 지분 10.33%를 전격 매입함으로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내 에너지 생산 확대와 수출 강화에 나선 가운데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전략 비축유를 채우고, 미국의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발밑의 액체 금이 우리를 다시 부유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며, 석유와 가스 시추를 확대하고 에너지 독립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93.8%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국내 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을수록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내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윤유경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곧바로 ‘미국 에너지 해방(Unleashing American Energy)’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바이든 정부 때 추진해왔던 '그린 뉴딜' 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온 그린 뉴딜과 전기차 보조금 등의 친환경 정책을 뒤엎겠다는 트럼프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조치다. 동시에 국가 안보를 내세워 핵심광물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구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한풀 꺾일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바이든 시절부터 강화된 ‘탈(脫)중국’ 기조는 오히려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보조금 철회”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전기차 관련해서만 세 가지 주요 변화를 예고한다. 첫째, 섹션2(정책 조항)에서는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전면 폐지하고, 보조금을 삭감하며 주(州)별 배출가스 규제를 종료한다. 이로써 전기차에만 유리하게 책정됐던 지원금을 없애고, 정부 개입 역시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둘째, 섹션4(행정명령 취소 조항)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기후변화 관련 행정명령으로 설립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핵심 쟁점이 된 ‘비상입법기구’ 논란이 오늘 4차 변론에서 뜨겁게 다뤄질 전망이다. 23일 탄핵 재판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첫 번째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과 관련된 문건 작성 과정, 비상입법기구 설치 의도 등을 두고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의 격론이 예고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작성된 A4 한 장 분량의 문건 작성자로 지목되며, 문건에는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과 국회 자금 차단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큰 논란을 빚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문건 작성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하며 “국방부 장관이 잘못 작성한 문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김 전 장관은 자신이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국회 대체가 아닌 긴급재정입법권 수행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위헌성을 부정하고 있다. 헌재 법정에서 두 사람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비상계엄 자체의 위헌성을 부인하는 점에서는 공통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다. 내란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두 사람의 증언이 탄핵 심판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전영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S25, S25+, S25 울트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니(Gemini)'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재료를 인식하여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사용자의 활동에 맞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50MP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하여 사진 품질을 높였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도 슬림하고 가벼운 형태로 개선되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2월 7일부터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5가 799달러, S25+가 999달러, S25 울트라가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AI와 하드웨어의 조화를 극대화하여 사용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3포인트(0.61%) 상승한 6,086.37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6,100.81까지 오르며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함께 AI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 AI 산업에 최소 5,000억 달러(약 718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에 AI 관련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4.43% 상승한 147.07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는 4.13% 오른 44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라클은 6.75% 상승한 184.22달러를 기록했으며,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Arm 홀딩스는 15.93% 급등한 179.93달러에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9.69% 상승한 953.99달러를 기록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오늘(23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를 진행한다. 이는 국회가 지난해 8월 이 위원장을 탄핵소추한 지 5개월 만에 내려지는 결정이다. 국회는 이 위원장이 법정 인원인 5인 중 2명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 등을 문제 삼아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이진숙 위원장은 즉시 파면되며, 방통위는 현재의 '식물' 상태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반면, 탄핵안이 기각되면 이 위원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통위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1인 상임위원 체제로, 심의·의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제13조는 '위원회의 회의는 2인 이상의 위원의 요구가 있는 때에 위원장이 소집한다',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최소 3인의 위원이 필요하다. 방통위 내부적으로는 탄핵안 기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지난 20일 열린 수신료 결합징수 방송법 개정안 관련 브리핑에서 "(탄핵심판 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3일 오후 3시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심리로 열린다. 이 대표는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한다고 발언하고,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이 국토교통부의 협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이 대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해 오는 3월 12일까지 새로운 사건을 배당받지 않고 이 사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의 허위사실 공표 처벌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슈보도팀 | 한국경제TV 등 주요 언론 매체에서 보도된 비젼라이프홀딩스의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국내외 섬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글로벌 섬유 및 염색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섬유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는 오랜 기간 환경문제로 지적돼 왔다. 염색 공정 중 대량의 폐수가 발생해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비젼라이프홀딩스가 개발한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은 근본적으로 폐수 발생을 차단한다. 이 기술은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섬유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복잡한 염색 공정을 단일화함으로써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특히 프린팅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섬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현재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주요 섬유 산업의 중심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저우 샤오싱에서 운영 중인 기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샘플 작업이 이루어지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휘 기자 | 한국경제TV 등 주요 언론에서 비젼라이프홀딩스의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술이 소개되며 섬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활용한 이 기술은 환경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섬유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문제는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쳐 오랫동안 지적받아왔다. 그러나 비젼라이프홀딩스가 개발한 에코잉크 기술은 염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원천적으로 차단,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한다. 이 기술은 나일론 등 다양한 섬유에 적용 가능하며 복잡했던 기존 염색 공정을 단순화해 비용과 인력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프린팅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국내외 섬유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젼라이프홀딩스는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섬유 산업 중심지에서 주목받으며, 항저우 샤오싱에 위치한 기계 전시장에서 다양한 샘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기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해외 기업들의 관심으로 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인스타그램(메타, 마크저커버그)이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한 ‘10대 계정’ 규제 정책이 22일 오전부터 국내에도 순차 적용된다. 지난해 9월 미국·호주 등 영미권에서 먼저 시행된 뒤, 유럽연합(EU)을 거쳐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까지 확대된 셈이다. 한국은 만 14세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번 조치로 만 14세 이상~18세 이하 청소년은 모두 ‘10대 계정’ 대상이 된다. 비공개·시간 제한·부모 감독… 새로워진 10대 계정 10대 계정이 적용되면 청소년 계정은 자동으로 비공개로 전환되고, 메시지 역시 팔로우하는 사람이나 이미 연결된 사람들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 폭력적이거나 민감한 콘텐츠 시청이 제한되며, 하루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자동으로 ‘앱 종료’ 알림이 뜬다. 저녁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로 알림이 해제되고 다이렉트 메시지에 자동 답장이 발송된다. 특히 부모 감독 기능이 강화돼 자녀 계정의 대화 상대와 앱 사용 시간을 부모가 확인하고 제한할 수 있다. 만 14~16세는 부모 동의 필수… 17세 이상은 선택 만 14~16세 청소년은 부모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