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0일 개의된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의 약목역ㆍ신동역 정차역 확대로 도민의 광역생활권 실현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먼저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대경선의 이용객은 개통 한 달만에 87만2천명, 1월 이용객은 36만6천명에 이르지만, 경북도 구간의 정차역은 단 4개에 불과해 이용객접근성 측면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대경선 정차역의 안타까운 현 상황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대구직행버스 운행 중단, 무궁화호의 감축운행, 대경선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해 약목역과 신동역의 교통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고 강조하면서 "122만m²규모에 달하는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과 2030년 입주 완공계획으로 향후 약목역에 대한 대경선 정차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신동역과 약목역 모두 기존정차역과의 거리가 국가철도공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통 전(2024년 11월 14일~12월 13일)과 개통 후 2개월(2025년 1월 14일~2월 13일)을 비교한 결과, 구미시 내 소비가 258억 원 증가하며 6.6% 성장했다. 특히 구미시 방문객의 관내 소비 증가율(6.34%, 79억 원)이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 증가율(2.23%, 16억 원)을 크게 웃돌아 소비 유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당초 예상됐던 소비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외부 소비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말 소비 특수가 끝난 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같은 기간에는 연말 특수 종료 후 소비가 40억 원(1.01%) 감소했지만, 올해는 대경선 개통 효과로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철도망 확충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늘어나는 외부 방문객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1곳에 6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조성했으며, 하반기까지 94면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 달여 만에 이용객이 총 87만 2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초기 운행 관련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대경선 개통 한 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1월 13일까지 총 87만 2천 명, 하루 평균 2만 8천 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 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 7천명(기본계획)의 59.9% 수준이다. 평일 평균은 26,123명, 주말 평균 3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수) 45,118명으로 나타났다. 또,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구역, 구미역 순으로 하루 평균 6,283명, 5,795명이 이용했다. 수송 현황분석 결과, 대경선은 1, 2호선과 달리 평일보다 휴일이,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아 아직 고정승객보다는 개통으로 인한 호기심, 관광, 쇼핑 등 비고정 승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역의 경우 전체 수송의 22.3%를 점유,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대경선 수송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철도안전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12월 14일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영업노선인 '대경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고시 이후 10여년 만의 결실로, 앞으로 대경선의 광역철도는 경산~구미간 8개역을 평일 기준 100회 운행하게 된다. 이는, 무궁화호 등 기존 긴 배차로 대변되는 철도교통에서 이용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는 점으로 앞으로 경산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14일 대경선의 개통일에 맞춰 경산역에서 개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대경선 개통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랜 기다림 속에 대경선이 개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