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시리즈 보도 [이슈분석]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를 외면하는' 치명적 이유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아들만 초고속 승진?... ‘지배구조 퇴행 우려’ [이슈분석] 롯데케미칼 정부 수혈에, 투자자들 "어이가 없네?" [이슈분석] 롯데지주 우선주, 롯데지주 보통주보다 비싼 이유는?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이슈체크]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 ‘선택적 책임경영’ 논란 여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신동빈 롯데그룹(코스피 004990, 롯데지주, 회장 신동빈)이 롯데칠성음료(코스피 005300, 대표이사 박윤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롯데쇼핑(코스피 023530, 대표이사 김상현, 정준호)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그룹 유통 부문의 경쟁력 약화와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총수가 다시 전면에 나선 모양새지만 ‘선택적 책임경영’이라는 기존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롯데쇼핑은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롯데 신동빈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의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롯데 그룹 계열사들에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과다하게 겸직하고 있는데, 이제 힘들어서 내려놓는 것일까? 사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칠성의 사내이사직을 퇴임 하지만, 대신 롯데쇼핑 사내이사직을 취임한다. 즉, 옮기는 것이다. 결국, 사내이사직 겸업의 총량은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어느 재벌총수보다 급여를 많이 받아 2024년 연간 연봉도 1등 할 것이라 본다. - 기사 원문 [이슈탐사] 롯데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 롯데그룹 시리즈 보도 [이슈분석] 외국인 투자자가 '롯데를 외면하는' 치명적 이유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아들만 초고속 승진?... ‘지배구조 퇴행 우려’ [이슈분석] 롯데케미칼 정부 수혈에, 투자자들 "어이가 없네?" [이슈분석] 롯데지주 우선주, 롯데지주 보통주보다 비싼 이유는? [이슈분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직 포기?.. 알고보니, 더 좋은 곳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코스피 005300)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롯데칠성음료는 6일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회장의 재임 여부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함정이 있는데 롯데쇼핑으로 사내이사를 옮기기 때문이다. 즉, 신동빈 회장의 과다한 겸업의 총량은 바뀌지 않았다. 사내이사직 줄이나? 오히려 롯데쇼핑으로 이동 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그는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최근 4년 동안 롯데지주의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우선주인 롯데지주우의 주가는 롯데지주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배당금 우선권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롯데지주우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롯데지주우의 주가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우선주는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우선주’라 불린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배당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된다. 다만,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주주총회에서 표를 행사할 수 없다. 반면,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단지 우선주보다 배당 우선권이 없을 뿐이다. 보통주보다 높은 롯데지주우의 주가,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 이는 의결권이 없다는 점 때문인데, 롯데지주우는 롯데지주보다 오히려 16% 더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왜 그럴까? 우선주의 매력인 배당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매수가 몰린 것일까? 2024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의 롯데렌터카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렌터카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올해는 약 32만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에서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하고,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범위 확장에 주력해왔다. 또한, 기존 장기렌터카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차량 정비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확대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서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원하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사업자 고객을 위한 차량 래핑 서비스는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며, 래핑 작업이 완료된 차량을 원스톱으로 출고하는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같은 해 9월에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차방정' 앱을 출시하여, 롯데렌터카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윤태준 인턴기자(자료 분석) | 올해도 재계 총수 연봉 순위에서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최대주주 신동빈) 회장은 단연 돋보였다. 그룹 위기설이 도는데도 그렇다. 의아한 일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신 회장은 총 117억 89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하며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돌고, 롯데월드타워가 담보로 잡히고, 알짜 계열사인 롯데렌탈(코스피 089860, 대표이사 최진환)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등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회장님의 연봉은 굳건했다. 문제는 액수가 아니다. 그의 수백억 연봉이 어떻게 측정됐냐는 것이다. 신동빈 회장의 올 상반기 급여는 그가 여러 계열사에서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를 겸직했기에 가능했다. 신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롯데지주(41억 7,100만 원) ▲롯데케미칼(14억 9900만 원) ▲롯데칠성(14억 9,900만 원) ▲롯데웰푸드(11억 1,200만 원) ▲롯데쇼핑(11억 100만 원) ▲호텔롯데(13억 1400만 원) 등에서 수백억 원 급여를 수령했다. 과도한 것일까?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총수들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02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롯데그룹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면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롯데그룹의 핵심 지주사인 롯데지주(004990, 최대주주 신동빈)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2024년 12월 10일 기준 7.41%에 불과하다. 이는 LG(35.11%), 삼성물산(26.46%), SK(23.75%), HD현대(21.4%) 등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지난 지배구조 분석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그룹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이유를 최근 롯데그룹의 현황을 기반으로 여러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다. 기존 사업에 매몰된 구조 롯데그룹의 핵심 사업은 백화점, 면세점, 마트 등 유통 중심이다. 이러한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나 큰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난 11월 롯데그룹의 CEO 구조조정에서도 유통 계열사 CEO들이 대거 살아남은 것은 이 사업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롯데그룹이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신사업 실패, 투자 시기도 부적절 롯데그룹은 2022년 말 2조 7,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이 2024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롯데렌탈은 고객 안전사고 예방, 적극적인 고객의 소리(VOC) 수집, 윤리경영 실천, 소비자 정보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CEO 주관의 서비스 품질 회의를 통해 고객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된 대표 서비스로는 업계 최초로 신차 장기렌터카(B2C) 상품에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와 연 1회 엔진오일 무상 교체가 포함됐다. 회사는 CCM 인증을 위해 TFT를 구성하고 임직원 교육, 서비스 매뉴얼 보완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CCM 선포식 개최 이후 매달 진행된 서비스 품질 회의에서는 소비자 피드백을 검토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행에 옮겼다. 인증을 기념해 롯데렌탈은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식 SNS 채널에서는 초성 맞히기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는 단기렌터카 할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윤태준(자료 제작 및 분석) 인턴기자 | 롯데그룹(롯데지주 코스피 004990, 회장 신동빈)이 최근 전체 37개 계열사 중 21개사의 대표를 교체하는 책임성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신동빈(시게미츠 아키오)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시게미츠 사토시) 전무는 부사장으로 초고속으로 승진시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독선적 인사에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퇴행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 부사장의 경영 성과가 미비했음에도 아들이라는 이유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신 부사장이 롯데케미칼(코스피 011170,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준)에 재직하던 시절, 회사는 계속 실적 부진을 겪었다. 신 부사장이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에서 상무보로 근무하던 2022년,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 2,761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7,584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 4분기에는 매출액 5조 4,959억 원, 영업손실 3,957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더욱 악화됐다. 상무로 근무한 2023년 (롯데케미칼의) 매출액은 19조 9,491억 원으로, 영업손실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