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6일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임경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계층을 돕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 때마다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지속해서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청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나선다. 이날 여수시청과 국동임시별관에서 이동헌혈 차량을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행사는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및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도 제공된다. 헌혈 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에 적합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읍장 한신효)은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마음사랑 후원회와 연계해 ‘마음나누기&사랑더하기’ 사업을 지원했다. 완주군 용진읍은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치료비 지원으로 활짝 웃게 됐다. 용진읍 신지리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으며 최근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특히 대상자는 남편 사망 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 극단적 선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이에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윤모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치료비 2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일환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마음꽃복지센터를 통해 일주일에 1회 이상 심리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팀에서는 30만 원 가량의 식료품, 생필품 등의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모씨는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가고 나서 혼자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