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민준 인턴기자, 윤유경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하자시공 논란을 빚고 있는 광진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2차 사전점검이 2025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여전히 1차 사전점검 결과의 무효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광진구청과 대립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의 지휘 아래 광진구청은 1차 사전점검 결과를 유효한 것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외부변호사 3인의 자문 결과, 모두 1차 사전점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광진구청은 사전점검 결과를 번복하지 않고, 기존 결정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1차 사전점검 당시 드러난 심각한 하자 때문에 제대로 점검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용부 세대 내 월패드가 전 세대에서 작동하지 않았으며, 보일러, 전등, 수도 등 기본적인 설비가 상당수 세대에서 작동조차 하지 않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입주민들은 "이러한 상태에서의 점검은 무의미하다"며 구청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통신 불량 문제로 인해 일부 하자 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도 지적했다. 서울시 점검에서도 통신 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신축 아파트의 외벽이 한눈에 봐도 부실하다면, 그 문제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롯데건설의 부실 시공과 책임 회피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며, 광진구청과의 민원 처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하자 문제를 고발하고 나섰다. 지난 달 18일, 광진구청은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의 외벽 도색 불량 및 갱폼 문제와 관련된 입주 예정자의 민원을 접수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외벽 도색 상태가 불량하며, 갱폼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시급한 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광진구청은 이 민원에 대해 롯데건설 측에 통보하고, 입주자사전점검(12월 20일)이전까지 보완조치 완료 예정이라는 시공사의 답변이 있었음을 밝혔다. 또한, 준공 전 서울시와 협력하여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작업을 명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전점검이 끝난 현 시점, 문제 해결은 미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전점검 최근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건물의 부실 시공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