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전달은 3월 26일 10시에 도의회에서 개최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박성만 의장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여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원받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성만 의장은 전날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영덕군을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7일 산불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청송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 주차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2025년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27일 청송군은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유관기관장 등이 모여 합동참배를 통해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장들과 함께 '산불확산방지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 확산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불과 같은 재난은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내 모든 기관 단체가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봉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북부지역에 발생한 전대미문의 대형산불로부터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26일부터 주변 수목을 모두 제거하여 국가유산을 지킬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세계문화유산과 국가유산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주변 나무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 절차가 많이 복잡하고 산불 진행상황이 급박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께 먼저 보고를 하고 국가유산청장, 산림청장과 업무협의하에 긴급으로 주변 수목 제거를 진행했다. 국가유산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은 문화유산법상 현상변경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청에서 허가까지 법적 처리기한은 30일, 통상 15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는 27일 병산서원, 봉정사, 대전사, 도산서원 등 국가유산 주변의 수목을 신속히 제거했다. 하회마을은 오늘부터 수목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화마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 방염포도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실제 미스터선샤인 촬영장으로 유명한 안동의 만휴정은 당초에는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만휴정은 25일 이철우 지사가 직접 지시한 방염포와 소방예방조치로 안전하게 지켜냈다. 또한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사전에 공유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진화와 관련하여 행정력을 총동원해 금일중으로 반드시 주불을 진압하도록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산림청, 소방 당국, 지자체, 관련 산하기관 등 관계기관이 인력과 장비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더 이상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불을 진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국가적인 행정 동원을 모두 고려하여 한시라도 빨리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도지사는 주택 전소 등 재산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수해 상황과 마찬가지로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살펴서 대처하고 지원하는 현장형 행정을 펼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숙식이 편안한 호텔급 숙박시설로 최대한 안내하는 등 선진국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바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난 울진산불과 경북 북부권 수해 발생 때도 선진국형 이재민 주거 대책을 마련했었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의 재난 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6일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현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도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피해 지역 및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의회 차원의 재난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의회 대변인의 언론 대응 강화 ▲의회사무처 전 직원 비상체계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도의회는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번제를 실시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의 행정력이 산불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불필요한 연락 등의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중앙정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3월 26일 경북 재난사태 선포에 따른 산불방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의성 산불 지원(헬기, 산불감시진화대, 공무원 등)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와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의에 앞서 청도군은 3월 22일부터 선제적으로 청도군 공무원, 산불감시진화대, 이장 등 1,000여명을 일몰때까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감시 및 홍보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매일 09시부터 공무원 1/2을 책임리별 담당구역에 배정하여 단 한건의 소각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산림 인접 요양 시설 등 대피 취약계층의 현황 파악 및 대피계획을 세워 산불발생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부석사 인근까지 확산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내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긴급 이송 조치를 단행했다. 이날 긴급 이송된 유산은 보물로 지정된 '부석사 고려목판' 및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그리고 비지정 유산 일부다. 시는 산불로 인해 천년 고찰 고운사가 전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이송을 결정했다. 문화유산의 안전한 이송과 보관을 위해 보물로 지정된 ‘고려목판’과 ‘오불회 괘불탱’은 영주 소수박물관으로, '목조의상대사좌상'과 비지정 유산은 콩세계과학관으로 각각 분산 이송됐다. 이번 긴급 이송 작업에는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영주시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유산 전문가의 포장작업 이후, 인력 10~15명이 한 조를 이뤄 무진동 차량에 안전하게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송은 25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송이 어려운 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재난과 지난 23일 관내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됨에 따라 3월 26일,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15개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산불예방 총력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만들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진화인력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상과 공중 입체 진화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산불예방 총력 대응 체계로 전환해 공무원이 24시간 상황을 유지 하며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평일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 190여명을 산림 내 독가촌 및 화목 보일러 가구, 주요 등산로 등에 투입해 집중 순찰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연계한 산불취약지역 예찰 및 감시체계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대한적십자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4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25일 의성군 의성산불 현장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경북 의성 등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개발공사는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재혁 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산불 진화되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및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및 경북 수해복구 성금을, 2024년 문경 화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밤새 조사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시를 대비해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월 25일 발화한 산불로 인해 영양군은 주민 1,765명이 대피하고, 사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청송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불은 약 5,000ha의 산림을 태웠으며, 총 화선 길이는 88km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67.76km(진화율 77%)의 진화가 완료됐으며, 잔여 화선 20.24km에 대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총 907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방차를 포함한 8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긴급 재난대피 문자 발송, 주민 대피 지원 차량 운영, 군부대 병력 지원 요청,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며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6일 19시 기준 8,010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노인여성회관 등 31개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116명을 투입하고, 구호물자로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3월 26일 오후 7시 29분경, 달성군 화원읍 함박산(해발 432.5m)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2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주불(主火) 진화가 완료됐으며,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 화재 발생 직후, 달성군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헬기 5대, 인력 571명, 장비 58대를 긴급 투입했다. 초동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으며, 야간에도 총력 대응을 이어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진화 인력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밤새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며 방화선을 구축했고, 27일 오전 6시 20분경 일출과 동시에 헬기 5대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이번 진화 작업에는 달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대구시, 소방본부, 501여단 4대대,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철저한 준비가 빠른 진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