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주 예총 예술제'가 오는 2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교류‧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는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전시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월정교 상설무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먼저 음악협회 주관으로 18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그리운 마음,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의 뮤직 콘서트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어 국악협회는 19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신라소리, 춤과 어우러지다' 라는 주제로 장월중선류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연극협회는 21일 19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우리 함께 가요' 라는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우려곡절 스토리를 보여준다. 연예예술인협회는 22일 17시부터 월정교 상설무대에서 하이난 사랑(최은성), 영일만 친구, The Victory, 노란셔츠의사나이(제이스김, 이동혁, 김민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7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동물원의 오후, 우주의 생명, 오렌지빛 하늘'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일원'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고,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입니다.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입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6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3~14일까지 2일간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개최한다. 제16회 조지훈 예술제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의 주관으로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영양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올해 조지훈 예술제 공연프로그램에는 조지훈 선생을 기리는 헌공다례,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조지훈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등이 있다. 전시프로그램에는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제35회 심현전 초대전, 조지훈 시인 도서 전시를 운영하며, 체험프로그램에는 전통 민속놀이, 수묵화드로잉, 목공예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특히, 조지훈백일장 및 사생대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는 지역민과 관광객,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조지훈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감하는 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학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여성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페미니즘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선미촌에서 ‘2021 제2회 전주 페미니즘예술제 F-연대기’를 개최한다. ‘F-연대기’는 Female(여성), Feminism(페미니즘), Forward(앞으로)의 의미를 담아 여성의 서사, 여성의 일상, 혐오와 차별에 대한 모티브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페미니즘예술제는 선미촌 내 시티가든 기억공간과 과거 성매매업소였던 건물(물왕멀2길 3-4, 2층)에서 열려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예술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공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시작가 ‘백하, 오연주, 정재민, 강현덕’ △설치작가 ‘고나영, 고보영’ △다원예술작가 ‘송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 ‘이상한계절, 송은채’와 함께하는 랄랄라데이 △움직임연구소 ‘변화의 월담’과 함께하는 훌랄라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조선희 소장은 “이번 페미니즘예술제를 통해 여성에 대한 통념들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