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8회 영덕 어린이 여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날에 진행키로 한 축제가 경북산불로 연기된 것으로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주제로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화마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대를 넘어 화합한다는 의미가 있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가 이뤄진다. 영덕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적소에 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대형산불로 연기된 행사인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지역을 밝게 물들일 수 있도록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가 13일, 14일 양일간 교내 대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개방형 페스티발을 연다. 이번 축제에는 대학 축제 최고의 스타로 평가받는 싸이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워터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13일 저녁에는 싸이, 피프티피프티, 안신애, TNX, 14일에는 루씨, 비와이, 규빈, 윤마치, 백호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워터 페스티발'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운동장 워터존에는 40m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 장애물 경기장 등이 설치되고 메인 무대 인근에는 물대포가 분사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13일 저녁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으로 평가받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다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 구미대 축제는 워터 / 공연 / 주막을 메인테마로 정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색다른 차원의 대학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구미대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