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이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와 같은 인간 수용체(ACE2)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이에 따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치명률이 36%에 달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바이러스와도 유사한 계열로 밝혀졌다. 2012년 이후 메르스는 전 세계에서 약 2600명의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 중 36%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인간 세포에 쉽게 침투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인간에게서 직접 검출된 사례는 없으며, 실험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과도한 공포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또다시 발견되면서, 과거 코로나19 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 사례가 급증하며 전 세계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HMPV는 주로 기침, 발열, 코막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 면역저하자에게는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HMPV 감염 증가를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미국 내 HMPV 감염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즉각적인 우려 사항은 아니라고 전했다. CDC는 HMPV가 주로 겨울철에 활동성이 높아지며, 대부분의 어린이가 5세 이전에 한 번 이상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HMPV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지만, 모더나(Moderna) 등 제약사에서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인도에서도 최근 두 명의 영아가 HMPV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 보건 당국은 해당 사례들이 중국의 감염 급증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며, HMPV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또한 6월 4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7월 4주차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 결과,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가 39.8%(6월 대비 +27.78%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더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6월24일)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백일해 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구·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차량 청결 및 정비상태, 각종 부착물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개인택시 4,998대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삼성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세천리),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3곳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해 차량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불편신고스티커 부착 ▷차량의 청결 및 도색상태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 조치를 하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한, 미점검 차량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외국인 거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동행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위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기 어려운 데다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나 접종병원을 방문할 시에도 의사소통에 애로를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협력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행을 원하는 외국인은 접종일 전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또는 전북이주여성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접종 예진표 작성과 사전 예진 등을 위해 3자간 전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위한 번역 서비스도 지원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전주시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는 사전예약 방법과 백신접종 절차가 담긴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배포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태크스포스(TF) 팀을 구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역 내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총 8만4,301명으로 완주군 총인구(9만1,024명)의 92.6%에 해당한다. 완주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운영총괄팀과 사업추진팀, 홍보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완주군 전담 TF’를 출범시키고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될 국민지원금의 총 예산은 211억9,100만 원으로, 국비 169억5,300만 원을 포함한 도비와 군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정부의 방침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급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인 가운데 신용·체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백계석 기자 |보성군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의 보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주암댐 주민 지원 사업 중 미래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복내 학생 꿈 응원 상품권 지원 사업’은 도농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제한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복내초등학교, 복내중학교 재학생 118명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 꿈나무들인 학생들에게 보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더불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내면장은 “복내면과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관내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 복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타 지역 접촉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진도의 카페, 식당,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해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됐으며, 이후 9일간 선원, 학생, 주민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동일한 감염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 현재까지 밀접접촉자 762명을 자가격리하고 관련자 6천124명을 전수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 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은 개학 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더욱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강영호)는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헌신하는 완주군 의료진을 위해 건강음료를 후원했다. 2일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찾아 백신예방 접종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강 음료 2000개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완주군 예방접종추진단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호 회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련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장근무자의 희생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음료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