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4.02 (목)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1.5℃
  • 맑음인천 8.2℃
  • 맑음수원 10.3℃
  • 맑음청주 14.8℃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6.6℃
  • 맑음전주 10.5℃
  • 맑음울산 14.3℃
  • 맑음창원 12.9℃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4.4℃
  • 맑음여수 16.5℃
  • 맑음제주 14.1℃
  • 맑음양평 12.8℃
  • 맑음천안 13.0℃
  • 맑음경주시 12.7℃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 "동상면 용연천" 군민의 품속으로, 불법 시설물 자진 철거

불법 행위 엄중 대처 여론 확산, 행정대집행 전 자진철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하천 내 불법 구조물과 관련한 엄중 대처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의 자진 철거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9일 철거반원 20여 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2대를 동원해 동상면 용연천 내 불법시설물을 들어내려 하자 업체들이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용연천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량이 풍부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주변 가든과 음식점들이 수십 년 동안 하천구역에 평상과 천막 등 불법 구조물을 설치해 자릿세 등을 불법으로 받아 이용객들의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증해왔다.

 

완주군은 지난해 1월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천별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거쳐 하천 내 불법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 그동안 교량 2개소와 물막이 65개, 불법 형질변경 36개소 등 122개소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한 바 있다.

 

완주군은 또 최근 행락철을 맞아 하천에 평상과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불법영업을 재개한 18개 업소에 대해서도 사전처분 통지서를 보내고 자진철거를 유도해 12개 업체는 자진철거를 했다.

 

완주군은 자진철거에 불응한 6개 업체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위한 계고장을 발부했으며, 이날 처분에 불응한 3개 업체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하려 했으나 업체가 자진 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들 3개 업체는 물막이 1개소, 평상 74개, 철 계단 1개, 가건물 2동을 자진 철거해 상인들과 큰 마찰 없이 용연천의 하천 내 불법시설 철거가 마무리 되었다.

 

완주군은 이날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경계와 방호인력 20여 명을 배치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보건소 등 3개 기관 20여 명도 함께 투입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개인 소유물이 아닌 우리 군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불법 시설물에 대한 엄중대처 요청 민원이 많고 법을 준수하는 상가들과의 형평성도 고려해 행정대집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합법적 영업에 나서온 주변 상가들은 그동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 내 불법행위를 엄중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단속에 그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비를 완료해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보호받고 이용객들도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날씨이슈] 만개한 벚꽃 뒤 숨은 '미세먼지 습격'과 '폭우 예보'… 여의도 봄꽃축제 앞두고 비상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여의도 봄꽃축제를 단 하루 앞둔 2일, 서울 윤중로의 벚꽃은 화려하게 만개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3일 금요일부터는 화창한 봄날 대신 탁한 공기와 거센 비바람이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내일의 날씨 팩트를 체크하고 이에 따른 건강관리 수칙을 심층 분석했다. 금요일인 3일 대기질은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오전에는 전날 머물렀던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에 갇혀 있겠고, 낮부터는 설상가상으로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남풍을 타고 밀려온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영남권 역시 오후부터는 숨쉬기 답답한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전망이다. 벚꽃 구경을 계획했다면 화려한 풍경 뒤에 숨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늘길도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확대된다. 특히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