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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접종 독려 총력전

- 18세 이상 대상자 중 여러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주민 5,500명 대상
- 접종 참여 문자 발송, 홍보물 게첨 등 접종률 제고 경주
-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도 현장 근로자 파악 후 상황에 맞는 접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면역형성 인구의 확대 차원에서 코로나19 미접종자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하는 접종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에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5,500명으로, 실과소와 읍면을 통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권고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정부 방침에 맞춰 지난달 18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미접종자의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미접종자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해 접종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미접종자의 접종을 안내하고, 17개 지역에 포스터와 플래카드 등 홍보물 게첨도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했다.

 

완주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1회 이상 접종기회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 접종을 받으시면 자신과 가족, 공동체의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다”며 “오는 11월 말까지 잔여백신이나 SNS 당일 신속예약 등을 통해 계속 접종이 가능한 만큼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하거나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또 외국인 대상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접종률 제고를 통한 감염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의 코로나 예방접종 대상 외국인은 총 4,100여 명으로, 이 중에서 3,100여 명이 최근까지 접종을 마쳐 외국인 접종률 76%를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은 부서별 주관 각종 건설 현장이나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파악하고, 예방접종센터 동시 안내 등 외국인들의 상황에 맞는 접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선 미접종자의 접종 기회 제공과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도 함께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 분들의 접종을 추진해 면역자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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