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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각 부서의 눈물겨운 노력

- 방역과 경제, 투 트랙 앞세워 전 부서 전사적 대응 나서
- 구인구직 만남의 날부터 힐링창구 마련, 골목상권 살리기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한 완주군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발굴과 적극 추진 노력이 눈물겹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만큼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군 차원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방역’과 ‘경제’의 투 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전 부서가 전사적 대응에 나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자리경제과의 경우 소상공인 등 손실보상 신속 추진과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환경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산단진흥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차원의 해결책을 강구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공일자리도 추가로 발굴하려 노력하고 있다.

 

행정지원과는 군청 3개 국 직원들이 3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3회씩 방문해 식사도 하고 장도 보는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을 재개하고, 일상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대군민 안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회적경제과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세미나와 포럼 등 교육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1박2일 가량의 숙박형 소셜굿즈 정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축산과는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완주사랑카드의 연내 소비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상품권 가맹점 추가 등록으로 사용처 확대를 지원함은 물론 생생복지카드 발급과 연내 사용을 독려하는 식으로 농촌경제 순기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달 하순께 완주군 농산물 직거래·상생장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침체한 사회복지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아동복지과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의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종합민원과는 ‘코로나19 힐링 창구’를 운영해 군민의 정신질환 문제 해소를, 재정관리과는 청사외부 개방을 통한 주민과의 호흡을, 체육공원과는 체육시설 재개와 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각각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나서는 일은 위기이자 기회인만큼 전 부서가 역량을 결집하고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전사적으로 나서 하루빨리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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