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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동체가 이끄는 완주형 문화치유 포럼 개최

18일 고산 완주문화공유공간 소리·점·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완주군 전역에서 『2021 완주문화백99+1신 : 문화로 연결되다, Back to Scene before COVID19』를 주제로 문화도시 주간 행사를 연다.

이번 문화도시 주간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올 한 해 동안 함께 일군 성과를 공유와 함께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13개의 포럼이 진행된다.

 

13개의 포럼 중 18일에는‘문화치유’를 주제로 한 포럼 <닿았나요, 시작해보는 문화+치유>가 완주군 고산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문화공유공간 ‘소리·점·빵’(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로 223-7)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진행한‘완주문화치유학교’의 연장선으로 문화치유에 대한 기초 담론과 완주형 문화치유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첫 자리다.

 

주제 발제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 김옥진(마음놀이터 대표), ▲원예치료 분야 최연하(꽃의정원 대표), ▲고창 호암마을 방부혁 이장이, 완주형 문화치유 사례 발표에는 ▲김애란(고산마을배움 사회적 협동조합), ▲김민경(소리·점·빵), ▲이은희(꽁냥장이 협동조합 소속 반줄)이, 진행에는 ▲이종민 대표(협동조합 완주인문네트워크)가 함께 한다.

 

완주에서는 코로나 19라는 뜻밖의 재난을 겪으며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지역자원의 문화적 활용으로 극복해보자는‘문화치유’담론을 주민 및 공동체가 제안, 올해부터 이를 사업화 한 <완주문화치유학교>를 진행해왔다.

 

주민들의 제안을 담은 <완주문화치유학교>는 올 한 해 12개 주민공동체와 함께 문화치유 실험을 본격 진행했다. ▲삼례공동체미디어 ‘삼례 마을길 걷기’, ▲꽃님이숍 ‘비비정마을에서 별의별 힐링체험’,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 ‘일상 속 자연을 담다’ 등 주민, 마을, 공동체가 지닌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모습으로 일상을 채워나갔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올 한 해 이웃과 일상의 회복을 문화를 통해 이뤄내 보자는 12개 주민공동체의 제안과 실험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며, “완주에서는 문화치유를 논의하는 첫 자리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이번 포럼은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완주 문화도시 주간 행사는 실시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보기 및 사전 참여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weekly.wanjuculture.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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