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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 홍성․월계천 친수공간 조성 공청회 ‘성료’

홍성․월계천 오감 친수공간 조성, 환경영향평가 선행 추진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홍성읍 젖줄인 홍성천과 월계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공청회가 25일 홍성문화원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흥태 URI 미래전략연구원장은 발제로 국내 주요 하천 친수공간 조성사례를 통해 홍성천과 월계천에 대해 야간경관개선사업과 문화역사공간 활성화, 친환경 생태공간 활성화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등오감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을 밝혔다.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원은 “홍성천과 월계천의 수변공간 조성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병찬 충남공공디자인센터장은 “1990년대 초반 홍성이 갖고 있던 자연경관 회복을 강조하며 공주시 제민천 사례를 통해 장기적인 접근으로 군민 행복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윤명 디자인와이 대표는 “청계천 복원사업을 사례로 들며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복개주차장의 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홍주성지성당 해설사는 “홍주성지는 순교자가 212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순교자가 많은 곳으로 코로나19사태 이전에 1년에 3만명이 찾는 전국 최우수성지라며 순례객을 위한 개발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자유토론에서 군민 A씨는 “홍성천의 야간경관 조성은 새로운 빛 공해를 유발하며 생태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신중하게 개발할 것을 주장했다. B씨는 “기존의 수중보 설치지역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환경영향평가의 우선적인 실시 해야한다”고 밝혔고, C씨는 “하천 수량을 늘리는 것이 먼저”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공청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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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