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공동화 현상에 직면한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선언적 의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원도심 활성화 전략 추진을 요구했다.
홍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홍성읍 원도심공동화를 비롯한 핵심 업무에 대한 정책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복지국 소관 2022년도 군정업무 주요계획 청취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기획감사담당관 업무보고 시 이병희 의원은 내포신도시 성장과 반대로 공동화 현상에 직면한 홍성읍을 위해 홍성군의회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홍주읍성 관련 공청회를 시작으로 역세권 공청회, 홍성천 공청회 등 개최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야 하는데 반해 홍성군은 선언적 의미의 원도심 활성화를 외친다며 구체화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김헌수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홍성천 가동보 설치의 추진을 위해 홍문표 국회의원을 통해 특별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포천애 브랜드 활성화를 비롯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은미 의원은 환황해권 물류중심지 조성 정책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충남발전계획이나 국토부종합계획에서 홍성이 배제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그동안 서해선KTX, 장항선복선화, 등 금빛 미래를 홍보했는데 내실이 없었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으며, 잇슈창고에 농협 마크 사용을 지적하며 우리군 홍보 선행을 요구했다.
장재석 부의장은 문어발식 국제교류보다는 김좌진 장군과 연관도 있고 그동안 학생들 교류도 추진한 중국 해림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주문했으며,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등 군수공약의 폐기에 따른 대안을 추진해 광천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문병오 의원은 성과감사 제도를 추진해 각자가 일한 영역 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성과감사를 좀더 추가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과 관련하여 충남도, 홍성군, 예산군이 조합으로 구성되어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관리부분에 대해 정확히 구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운규 의원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부지신설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공동주택에 관련 된 분양에 관련해서도 올해 두 자녀로 낮아지는 등 다자녀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다자녀지원 개선을 통해 두 자녀부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홍보전산담당관 업무보고 김덕배 의원은 미디어파사트 시연 시 화면이 깨지는 등 문제점이 많아서 실망했다면서 신경을 써서 완벽한 구축을 주문했으며 회계과 업무보고에서는 관급자재 관리 프로그램 운영시 지역 내 우수업체의 물품을 우선 구매 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입찰 받은 업체에서 하도급을 줄 때 지역 업체들이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무과 업무보고 시 윤용관 의원은 경상적 수입에서 제증명 발급 시에 몇백원짜리 때문에 동전을 사용해 불편하다면서 카드로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안전관리과 업무보고 시 이병국 의원은 주택화재 발생 시 주택화재 잔재물 처리 비용 등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가정행복과 업무보고 시 김기철 의원은 최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읍면별 빨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복지서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보호 작업장에 설치된 세탁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균 의장은 8대 의정활동과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면서 당면현안사업이 내실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업무보고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질의 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