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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교육청, '친구야 꿈을 피우자' 청소년 연극경연대회 성료 - 경기도교육청



지난 2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려, 2월 26일 시상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개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후원한 '친구야, 꿈을 피우자' 청소년 연극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친구야, 꿈을 피우자' 청소년 연극경연대회는 경기도교육청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경기도 내 고등학교 총 4개 팀이 지난 2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연극협회 관계자, 배우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경기지역 고등학생 학생관객평가단 약 50여 명이 참석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연극경연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으로 수여된 대상은 '미래를 보는 담배'의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가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인 희곡상으로 작가인 이종윤 학생, 주인공 역할의 허정현 학생이 개인상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부천정산고등학교는 담배를 피움으로써 소중한 것들을 잃어간다는 내용을 열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양외국어고등학교의 '어른이 되면'은 특별상으로 제정된 관객이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경기도연극협회장상의 인기작품상을 동시에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운중고등학교, 장려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수성고등학교 참가팀은 연극반이 아닌 고3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한 반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외 개인 부문에서는 경기도연극협회장상의 우수연기상을 수성고등학교 유재영 학생, 운중고등학교 신고훈 학생,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정승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권고섭 회장은 "참가팀 모두가 공통으로 주제에 부합하면서도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력, 연기력을 보여주어 대견했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이러한 좋은 계기를 갖도록 자리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첫 회로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스스로 흡연의 문제점과 금연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펼치는 모습들을 보여주어 고맙다"며 "향후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짐과 동시에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경기 흡연예방 금연교육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팀은 축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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