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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북구, 강동산하지구 지중해풍 해변거리 만든다 - 울산북구청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니스, 산토리니 4개 존, 32개소 착공


울산에서도 프랑스 니스나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아름다운 건축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거닐 수 있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해변거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강동산하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건축허가신청이 줄을 이으며 지중해풍 해양도시 조성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해풍 해양도시 조성대상지는 푸르지오 1차와 2차를 경계로 산하 해변과 국도 31호선을 끼고 있는 26만4,350㎡ 규모의 준주거지 및 상업지다.

이 지구는 개발 초기부터 수준 낮은 건축물 등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획도시로 조성해 미래 강동해양관광도시의 핵심상권으로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진 상태다.

세계에서 각광받는 해양관광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지중해풍 빌리지'라는 주제로 건축물 형태 및 색채, 간판, 가로환경 등에 대한 지구단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것.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중해풍 빌리지는 크게 프랑스 니스 풍, 스페인 바로셀로나 풍, 그리스 산토리니 풍, 이탈리아 베네치아 풍 등 4개의 경관 존을 형성하게 된다.

각각의 권역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주조색과 보조색 등 외관 색상 조합을 비롯해 지붕 형태, 간판 및 옥외광고물 디자인과 색채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지어야 한다. 예를 들어 산토리니 풍은 하얀 건물과 푸른 지붕이 조화를 이룬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하얀색과 파란색이 주조색으로 활용된다.

베네치아 풍은 중세도시느낌의 벽돌색, 바로셀로나풍은 회색, 니스풍은 노랑 등을 주조색으로 건물뿐 아니라 간판과 차양막 등에도 이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구역별 테마 도로에는 테마 국가의 이미지를 적용한 조형예술품, 상징물을 배치한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 진입 게이트 역시 베네치아는 로맨틱 이미지, 바로셀로나는 대표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깨끗한 이미지 등 테마 이미지 연출로 아름다움과 통일성 있는 도시경관을 갖출 계획이다.

북구는 현재 38개소에 건축허가를 내준 상태로 이중 베네치아 2개, 니스 1개, 산토리니 2개 등 7개소는 준공을 완료했다. 현재 32개소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지구 중앙에는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바다로 이어지는 물길, 도심 속 푸른 숲길, 낭만이 있는 꽃길 등의 가로환경과 야간조명을 이용한 빛의 거리, 노천카페 거리 등을 갖출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중해풍 해양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강동관광단지를 비롯한 해양레저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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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신호에도 ‘신중 모드’…시장 혼조세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 점진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동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보다 더 보수적인 접근으로 해석되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경계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2026년 3월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며 둔화세를 이어갔으나, 근원 CPI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며 정책 전환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노동시장 또한 완만한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준 내부에서도 정책 전환 시기를 두고 신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뉴욕 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금융주와 경기 민감주는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웠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