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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백석대 졸업생 학부모 김대중 씨, 대학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천안=데일리연합]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은혜관 대외협력부총장실에서 졸업생 학부모 김대중 씨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김대중 씨는 어문학부 일본어전공 졸업생 김민석 씨의 부친으로, 현재 유통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업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김대중 씨는 “대학을 처음 방문했을 때 생활관 옥상의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문구가 꽤나 인상적이었다”며 “민석이가 대학에서 감사와 노력, 예의바름을 배워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아들이 대학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금 나누어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의 추천으로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등 열심히 살고 있는 백석대학교 재학생 2명과 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 2명, 총 4명에게 각 250만원씩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보건학부 김지은 씨(22ㆍ여)는 “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그런 모습을 인정해주시고,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부모님께 잘하라는 말씀을 명심하겠다. 또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제가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측은 “전달해주신 장학금이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학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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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