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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백석대ㆍ백석문화대, 특별기획전시 ‘부활의길, 생명의길 展’ 개최

[천안=데일리연합]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기독교박물관과 보리생명미술관은 19일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13층 로비에서 현대미술작가 특별전 ‘부활의길, 생명의길 展’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인 부활절을 맞이해 준비됐으며, 권민진, 김명숙, 김병호, 김소희, 김수현, 김정미, 양정은, 오영숙, 조영순 등 한국기독교미술의 대표 작가들의 부활과 관련한 신앙고백이 독창적 작품세계에 담겨있다.

 

전시에서는 추상화부터 천 위에 바느질 기법을 응용해 프랑스 표현주의 화가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 수묵화의 점묘법을 활용한 작품, 고난의 길, 순례자의 길을 영상 매체로 구현한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기독교미술의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양 대학 보리생명미술관 문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로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대학 구성원, 지역 주민들이 현대 기독교미술을 경험해보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부활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에서 오는 감사와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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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