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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슈퍼 태풍 '네파탁' 타이완 강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6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을 강타해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고 떨어져 나온 간판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승용차들이 뒤집히고 소형 트럭마저 날아가 곤두박질쳤다.

쇠로 만든 지붕이 종잇장처럼 뜯겨져 나간 이 집의 주인은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다.

타이완에선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

45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수백 편의 항공기와 열차 운행이 취소됐다.

네파탁이 타이완을 지나 중국 동남부로 접근함에 따라, 중국 정부는 해당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다.

남부 지방은 이미 열흘간의 폭우로 3천만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어서,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나서 방재 총력전을 지시했다.

태풍 네파탁은 중국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지지만, 다음 주 초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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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