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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달걀값 폭등 '품귀 현상' 물량 확보 전쟁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AI로 달걀 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달걀을 취급하는 중소 상인들, 그리고 유통업자들까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중간상인이나 가공업체들이 AI 피해가 없는 양계농가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값을 올려주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하루 달걀 생산량은 4천2백만 개에서 최근 3천4백만 개 정도로 떨어진 상황.


AI가 더 확산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달걀 생산량이 회복되려면 이론적으로 5개월가량이 필요하다.


달걀이 필수식량은 아닌 만큼 가격이 더 오르면 소비가 줄면서, 달걀값 급등세가 5개월 이상 계속되진 않을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지만, AI 확산세를 빨리 잡지 못하면 달걀 공급 부족 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달걀 수입 방안에 대해 업계는 아무래도 가격이 국산보다 비쌀 수밖에 없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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