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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민간 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 관련 애로사항 청취

[아산=데일리연합]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13일 아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초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아산시 차원에서 사회보험료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신창 둔포 지역 등을 중심으로 외국 아동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기애 부의장과 안정근 복지환경위원장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연합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건의하신 사항은 시와 상의하여 좋은 방향을 찾아보자”라고 답변했다.

 

김희영 의장은 “현장의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한다”며 시 관계자에게 “타 시‧군 사례 등 검토를 통해 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안정근 위원장, 박효진 부위원장, 이기애, 천철호, 김미성, 김은아 의원과 관계공무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충남아산시지회 김만승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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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