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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식용 꽃' 인기, 영양도 풍부해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식용 꽃이 영양이 풍부해서 요즘 춘곤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잎을 이용해 만든 쇠고기 꽃쌈이나 꽃비빔밥, 꽃잎 감자전 등 보기에도 좋고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유통 중인 식용 꽃은 팬지와 베고니아 등 20여 종으로 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생산된다.


이러한 가운데 식용 꽃에 춘곤증을 쫓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용 장미에는 뇌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폴리페놀이 녹차보다 최대 7배 많았고 '프리뮬러'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가 과일의 2배 정도 들었다.


비올라나 한련화 등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도 풍부하다.


다만, 일부 야생화나 길가의 꽃은 독성물질을 품고 있거나 오염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먹는 건 피해야 한다고 농촌진흥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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