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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 운영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일반 열차보다 멈춰서는 역이 적은 급행열차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장거리 노선에 확대 운영된다.


용산에서 동인천까지는 26개의 역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특급열차는 이 중 단 9개의 역에서만 정차한다.


정차역이 3분의 1수준으로 줄면서 종점 간 이동 시간이 일반 열차보다 20분이나 적게 걸리고, 기존 급행열차에 비해서도 7분이나 단축된다.


서울역과 문산을 잇는 경의선은 서울과 일산 구간의 급행열차가 하루 4번에서 14번으로 확대되고, 기존에 출퇴근시간에 산본에서 안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안산선 급행열차는 산본에서 오이도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경인선과 경의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짧아, 현재로선 새로 투입되는 급행열차를 낮시간대에 투입한 뒤 서서히 출퇴근 시간대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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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