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남

호서대, 한중 ‘과학기술, 융합발전’ 국제학술회의 개최

 

[아산=데일리연합] 호서대학교는 한중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중정밀화공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는 호서대학교와 중국 호남이공대학, 중국화공학회, 중국 샹탄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각 지역에 회의장을 설치하여 지난 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학술회의는 ‘과학기술, 융합발전’주제로 중국 과학기술 및 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적 칭호를 붙이는 4명의‘원사(院士)’를 비롯하여 저명한 학술전문가들과 정부기관 및 기업대표 등 다방면 분야에서 참석하여 정밀화공 분야 현안들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이종원 부총장은 축사에서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호서대학교와 호남이공대학 양 교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호남이공대학 루셴밍 당서기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각국 각지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악양(岳阳)에 모여 새로운 변화(新动态), 새로운 성과(新成果), 새로운 생각(新思路)을 서로 공유하자"며 양 교간의 국제교류협력을 강조했다.

 

호서대는 한중 국제교류에 중점을 두고 호남이공대를 비롯하여 연변대학과도 중국 교육부 인가를 받아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92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약을 채결했고 500여 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8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불법체류율 관리, 중도탈락률 방지,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우수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교보자산신탁, 새벽 용역 투입으로 아파트 점거…입주민 공포 속 갈등 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8월 31일 새벽 6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죽전테라스앤139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다. 교보생명 100% 자회사인 교보자산신탁㈜ 임직원 3명과 30~40명의 건장한 용역 인력을 새벽 시간대에 투입해 관리사무소와 단지 주요 시설을 점거하면서 상식적 절차에 의한것이냐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 2대와 경찰관 10여 명이 출동했지만, 용역들은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상가, 비상계단, 화장실 등 주요 공간에 배치된 채 일정 시간 자리를 지켰다. 일부 입주민은 “엘리베이터가 멈춰 단지 안에서조차 이동할 수 없었고, 집이 아닌 감옥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불안과 공포를 호소했다. 입주민들의 진술에 따르면 용역들은 관리사무소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단지로 진입했으며, 단순 관리 목적이라기보다는 통제와 경비 중심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주민과의 대화 대신 완력으로 현장을 장악했고, 단지의 일상적 운영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문가들은 “용역 인력이 실질적으로 경비 역할을 수행할 경우, 법적으로는 경비업법상 인가와 요건을 갖춘 정식 경비업체여야 하며, 이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경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