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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윈드웨이, 호서학원에 전력 판매수익금 기부 약정

[아산=데일리연합] 호서대학교는 ㈜윈드웨이(회장 박주원)와 호서학원(이사장 이순동)이 충남 당진 난지도 일대에 설치 예정인 2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설 중에서 1MW를 호서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연구를 위해 호서학원에 기부하는 기증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학원 김성식 이사와 호서대 이종원 총장직무대행, 정진도 특임부총장 그리고 ㈜윈드웨이 박주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주관한 정진도 특임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대학교수가 개발하는 사업에서 20년간 전력 판매수익에서 최소 5억원 이상의 이익금을 학교에 기부하는 결과를 내는 첫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RE100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벤처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윈드웨이 박주원 회장은 “이번 기증식을 시작으로 RE100벤처사업의 일환으로 호서대학교 정진도 부총장이 주관하는 RE100사업단에 풍황계측기 등을 활용하여 계속 기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서학원 김성식 이사는 “대학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판매기금의 일부를 대학에 기증해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서학원의 산하 교육기관에는 호서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성중·고등학교,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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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산신탁, 새벽 용역 투입으로 아파트 점거…입주민 공포 속 갈등 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8월 31일 새벽 6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죽전테라스앤139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다. 교보생명 100% 자회사인 교보자산신탁㈜ 임직원 3명과 30~40명의 건장한 용역 인력을 새벽 시간대에 투입해 관리사무소와 단지 주요 시설을 점거하면서 상식적 절차에 의한것이냐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 2대와 경찰관 10여 명이 출동했지만, 용역들은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상가, 비상계단, 화장실 등 주요 공간에 배치된 채 일정 시간 자리를 지켰다. 일부 입주민은 “엘리베이터가 멈춰 단지 안에서조차 이동할 수 없었고, 집이 아닌 감옥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불안과 공포를 호소했다. 입주민들의 진술에 따르면 용역들은 관리사무소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단지로 진입했으며, 단순 관리 목적이라기보다는 통제와 경비 중심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주민과의 대화 대신 완력으로 현장을 장악했고, 단지의 일상적 운영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문가들은 “용역 인력이 실질적으로 경비 역할을 수행할 경우, 법적으로는 경비업법상 인가와 요건을 갖춘 정식 경비업체여야 하며, 이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경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