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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초등학생 비만률, 처음으로 2년 연속 증가세 보여


영국 초등학생의 비만률이 지난 2년 간 처음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가디언의 지난 2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국가보건서비스 (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의 데이터 추적 결과 2015-2016년 초등학생의 비만률 (9.3%) 2016-2017년 초등생들의 비만률 (9.6%) 에 추월당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영국 초등학생 5명 중 평균 1명 꼴이 비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영국 초등생들이 졸업을 하고 중학교에 진학 할 시기가 되면 비만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보도 매체는 영국 전역의 1백만 여명이 넘는 졸업학년 초등생들 중 32.4%의 여아, 그리고 36.1%의 남아가 비만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의 아이들이 비만이 될 확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적인 문제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례로 런던 남서지역의 초등생들은 4.8%만이 비만으로 측정된 반면, 울버햄튼의 초등생들은 13.5%이 비만으로 측정되었다. 초등 6학년만 조사했을 시, 러틀랜드와 미들랜즈 동부 (11.3%) 의 비만률에 비교, 바킹지역과 런던 동부지역의 비만률은 평균 29.2%에 달했다.


최근 영국 사회는 급증하는 비만인구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일례로 NHS는 지난 주 병원 내 불량식품 및 설탕이 가미 된 식품 반입 및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정책을 공표했으며, 영국 대형 유통업체들은 탄산음료 등의 유통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덧붙혀 9시 이후 텔레비젼 광고에 불량식품에 대한 광고가 전면 금지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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