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0대 어린 단원들을 성폭행한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씨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는 처음 경찰에 체포됐다.
예술인들은 연출가 이윤택 씨를 예술인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단체로 고소하기로 했다.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씨가 미성년자 단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조씨는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10대 여자 단원 2명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를 포함해 경찰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19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공연과 미술, 음악 등 5개 분야 예술인 100명은 이윤택씨에 대해 법적 행동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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