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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술인 명예훼손 이윤택 집단 고소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0대 어린 단원들을 성폭행한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씨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는 처음 경찰에 체포됐다.


예술인들은 연출가 이윤택 씨를 예술인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단체로 고소하기로 했다.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씨가 미성년자 단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조씨는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10대 여자 단원 2명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를 포함해 경찰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19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공연과 미술, 음악 등 5개 분야 예술인 100명은 이윤택씨에 대해 법적 행동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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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