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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정미 대구시의원 "학교 급식노동자도 소중...건강과 안전 보장해야"

실효성 있는 대체인력 제도 마련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육정미 대구광역시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은 16일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학교급식실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리종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각급 학교 조리종사원들은 식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온몸을 쉴새 없이 움직이고, 열악한 노동환경과 부족한 인력 상황 속에서 고강도 노동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리종사원들은 높은 노동강도와 만성 과로로 인해소위 ‘골병’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고온다습한 급식실 환경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독한 연기나 가스 등으로 폐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육 의원은 “대구시 교육청은 급식실 환기시설을 기준에 맞도록 철저히 점검해 보완하고, 노후되고 위험한 조리기구들은 조속히 교체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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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