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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캠퍼스]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핸들링 콘테스트'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반려동물과가 전국 핸들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학과 개설 2년 차를 맞은 이 대학교 반려동물과는 최근 서울에서 KKC한국애견협회가 개최한 '제125회 KKC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서 이호준 학생(2년)이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핸들링 콘테스트는 핸들러(Handler)와 견이 교감하며 일체감과 협동심을 발휘해 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회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늦은 시간까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입상자를 선발해 수상자들은 그 기쁨이 배가 됐다.

 

일반부 '펨브로크웰시코르기'로 출진해 대상을 받은 이호준 학생(2년)은 "1학년 때부터 방과 후 꾸준히 연습한 것이 이제야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고 도전해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핸들러로 더욱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비글'로 학생부에 도전한 손혁준 학생(2년)은 "대회 출진은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출전할 강아지와 호흡을 맞추며 연습한 시간들이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앞으로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도록 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영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늦은 밤, 주말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이번에 빛을 보게 됐다. 이번 수상이 동기부여가 돼 전공 능력을 더욱 키우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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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