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문화] '2023 대구생활문화제' 5월13~14일 개최

2.28기념중앙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
생활문화동호회 70여 팀 참여, 공연, 전시, 체험·홍보부스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인 '2023 대구생활문화제'를 오는 5월 13~14일 양일간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도심 속 생활문화광장'을 주제로 지역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오는 7월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뿐만 아니라 부산, 진주시 생활문화동호회도 교류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이번행사는 생활문화동호회공연, 연계 축제 버스킹, 체험부스, 홍보존,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주요 공연은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 농구장 2개의 무대에서 각 12시부터 18시까지 오카리나·색소폰·팬플롯 연주, 합창, 댄스 등 분야별 생활문화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열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과 대구 동성로 축제가 동성로 일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데 특히 구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 우수 생활문화 버스킹 20팀을 파견해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이 밖에도 캠핑존 분위기의 관람석 운영으로 2.28 기념중앙공원에서는 생활예술과 함께하는 감성 피크닉존을 만들어 피크닉 세트(1일 50개)를 대여해 주고, 국채보상운동공원 농구장에서는 목공체험, 페인팅 놀이터, 생활문화동호회 안내 및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수성구 만촌동)에서는 우수 프로그램지원사업인 '시민작가열전' 전시를 연계 개최해 생활문화동호회의 일상 속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제 참가자 중 축제 기획에 관심이 있는 시민추진단을 모집해 공연 콘텐츠 기획에서 홍보, 현장 운영 안내 등 생활문화제에 직접 참여하며, 행사 콘텐츠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중 개최되는 '2023 대구생활문화제'가 대구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생활문화광장이 되길 바라며, 파워풀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