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수산물수입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2일, CGV 대구 한일앞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일 오후 3시, CGV 대구 한일 앞(구, 동성로 한일극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수산물수입 반대 대구시당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핵심당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일본은 처리비용을 아끼겠다는 이유로 가까운 나라, 먼 나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대변인처럼 구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곧 방류하기 일보 직전이다. 심해로 떠내려간 오염물질은 6개월 뒤에 제주도로, 포항 바다로, 서해 바다로 떠내려온다. 충청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충청도의 수산물 시장은 연간 5천억 이상 손해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어민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어렵고, 국민들의 밥상에는 오염물질이 가득할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로부터 어민들의 생계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