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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의회·경북도의회, '신공항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한 발전적 의견 교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이하 '신공항특위')는 14일 오후 1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미래 50년의 초석이 되는 신공항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의회 차원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경북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신공항건설 및 후적지개발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대구·경북 간 업무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공항을 계기로 한 대구·경북 지역의 미래산업 구조 재편, 첨단산업·물류단지 등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 도시 조성, 사통팔달 막힘없는 공항 접근성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당부했고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다짐했다.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 박소영 위원장은 "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삼아 대구와 경북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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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