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맑음서울 14.5℃
  • 맑음인천 15.4℃
  • 맑음수원 11.9℃
  • 맑음청주 16.0℃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8℃
  • 연무전주 12.9℃
  • 맑음울산 14.7℃
  • 박무광주 15.3℃
  • 구름조금부산 16.0℃
  • 맑음여수 17.1℃
  • 맑음제주 17.9℃
  • 맑음천안 10.4℃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대구

'2024 제19회 상화문학제' 오는 31일 개막

내달 2일까지 3일간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수성구에서 개최된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제19회 상화문학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 그립다 내 생명(生命)의 새벽'이란 슬로건 아래 '그날이 그립다'는 주제시로 막을 올린다.

행사 첫날인 31일 수성문화원에서 이동순 시인이 ‘한국 근대시와 방랑의 미학 - 상화와 백석의 경우’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진행한다.

 

다음 날 1일에는 장소를 수성못 상화동산으로 옮기고 백일장과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상화의 시 정신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백일장은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생·일반인)로 나눠 진행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참가 접수를 마친 뒤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문학의 밤 행사로 주민을 찾아 주제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음악·춤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은 수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시낭송대회 본선이 있으며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문학제의 막을 내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문학의 힘을 기리고, 우리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박인철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정호 도 상인연합회장,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퓨전국악그룹 ‘여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숙 강사의 ‘함께 웃는 소상공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소상공인 간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