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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등록 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6월 3일부터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7월 첫 시행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마음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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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록적 폭염에 고양시 '총력 대응'… 도심부터 취약층까지 빈틈없이 지킨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