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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권 4개시도,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활동 개시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창립총회 개최

[대전=데일리연합]인숙진기자/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대전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북도․충청남도) 공동유치 활동을 위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5일(월) 15시 세종시에 있는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다.

 

유치위원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으로 충청권 시․도지사를 발기인으로 하고,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개최 예정 도시 시장과 대학교 총장, 시․도 체육회장, 경제인 및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국민홍보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를 비롯한 회원국들을 상대로 한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7~8월 전 세계 가맹국 15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도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고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700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대규모 대회와 달리 충청권 공동개최로 4개 시․도 내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함으로 시설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총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에 갖춰진 4개 시․도의 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저비용․고효율 대회로 준비하겠으며, 충청권의 문화, 관광, 경제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6일과 8일 대한체육회의 유치신청 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 등 심의(승인) 절차에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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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