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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은행, 걷기 좋은 건강도시 발전기금 쾌척

3,000만원 기부 건강걷기 캠페인 참여

[대전=데일리연합]인숙진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7일 대전시청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3,000만원을 기부하며 생활 속 시민 걷기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건강걷기 후원 기부 사업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신체활동 및 정서회복의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사업은 3대 하천 및 대전 둘레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에 잘 조성된 기반과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도 챙기고 온통대전 포인트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생활 속 걷기 운동이다.

 

대전시는 매월 2회(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500명 추첨, 온통대전 지급)를 비롯해, 언택트 걷기대회(분기1회)도 하천길과 둘레길 등을 선정하여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자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기부챌린지 캠페인도 관내 기업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3월에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벌써 5천 6백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응과 인기 있는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 하겠다”며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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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