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

DGIST 장경인 교수, 'STEAM 연구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주관 연구과제 선정

국제적으로 급증하는 치매 환자, 글로벌 뇌공학 공동연구로 조기진단 및 치료 해결책 제시, '뇌 질환' 치료를 위한 뇌공학 기술 개발로 조기진단 및 효과적 치료 시대 개막 기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가 '2024년도 STEAM 연구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주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뇌공학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4억 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학술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의 STEAM 연구사업은 기존 과학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장경인 교수는 STEAM 연구사업을 통해 '생애전주기 이식형 나노메쉬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 기반 신경 보철을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기존에 실현하기 어려웠던 장기간 뇌 질환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삽입 가능한 유연 나노메쉬 기반 신경 보철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4,680만 명에서 2030년 7,470만 명, 2050년 1억 3,150만 명으로 35년간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치매 관리비용이 2015년 966조 원에서 2030년 2,282조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 과제에서 개발할 신경 보철은 장기간 삽입되어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한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DGIST 장경인 교수는 "뇌 질환은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조기진단 및 효과적 치료가 가능한 뇌공학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뇌 질환 진단 및 고해상도 치료가 가능한 '나노메쉬 전극'과 무선시스템을 기반으로 두개골에 이식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뇌-기계 일체화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뇌 질환 맞춤형 신경 보철'을 개발해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혁신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경인 교수팀은 STEAM 연구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Harvard University, MIT 등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의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