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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 20년만에 모교 찾은 '외국인 졸업생들' 발전기금 기탁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 기념사업으로 외국인 졸업생 대상 홈커밍 프로그램 운영, 2002년 베트남 유아교육 지도자 과정 9명 등 48명 방문, 캠퍼스 투어, 태권도·한복·다도 등 체험 프로그램 실시, 베트남 유학생 발전기금 145만원 기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학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외국인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온 48명의 동문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에는 2002년 유아교육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9명을 포함해 베트남 19명, 중국 29명 총 48명의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했다. 특히 베트남 참가자들 중에는 대학교수, 유치원장 등 교육계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홈커밍 프로그램은 캠퍼스 투어, 태권도·한복·다도 체험, 부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모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문화를 재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 2월 17일,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SUNWAH 홀에서 베트남 동문회를 결성했다. 당시 행사에는 베트남 전역의 계명대학교 동문 45명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베트남 동문회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발전기금 145만원을 모교에 전달 하기도 했다. 초대회장인 도풍투이(40, DO PHUONG THUY)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계명대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베트남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계명대학교와 신일희 총장님, 그리고 특히 유아교육 전문가들을 큰 뜻으로 교육해주신 故박병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계명대학교는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앞으로도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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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인덕대학교, 지역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구리시청을 방문한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구리시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개개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구리시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역량 있는 대학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